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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박지성, 이영표에 피파컵 모형물 전달

기아차, 박지성, 이영표에 피파컵 모형물 전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3.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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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일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2인방인 박지성, 이영표 선수에게 독일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피파컵 모형물을 전달했다.

인천공항 현대카드 VIP 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일 상암경기장에서 있었던 대한민국과 앙골라의 경기를 마치고 소속팀 복귀를 위해 출국하는 박지성, 이영표 선수를 비롯 언론사 기자단, 기아자동차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아차는 이들 해외파 2인방에게 승리염원을 담은 피파컵 모형물을 특별제작해 증정한데 이어 두 선수로부터 독일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엔진 박지성 선수는 “지난해 기아차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후로 영국에서 쏘렌토를 타고 다니고 있다.”며 “오늘 이런 이벤트를 마련해 준 기아차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이지원 국내마케팅사업부장은 “박지성, 이영표 선수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아 축구 홍보대사로 꾸준히 활동해준데 감사를 드린다.”며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선수는 물론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독일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아자동차 임직원들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독일월드컵 개막일이 가까워 옴에 따라 온 국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 국민 참여 승리기원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 국민 참여 승리기원 이벤트’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34개 CGV극장에 승리기원 메시지함을 설치해 온 국민의 염원이 담긴 메시지를 수합하는 행사로 이 중 2명을 추첨해 독일 월드컵 현지 응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렇게 접수된 메시지를 월드컵 직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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