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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신개념 멀티챔버 타이어 개발

브리지스톤, 신개념 멀티챔버 타이어 개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3.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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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압 공간별 독립 통제, 펑크 나도 안전 운전 가능

세계적 타이어 업체인 브리지스톤이 내부가 세 개의 공간으로 분리된 새로운 형태의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일반 타이어는 내부가 하나의 공간으로 되어 있지만, 브리지스톤이 새롭게 개발한 멀티챔버(Multi Chamber) 타이어는 중심의 큰 공간과 양 옆에 두 개의 작은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브리지스톤의 신개념 미래형 타이어는 내부가 세 개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음으로 해서, 각 공간의 공기압을 독립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타이어 오른쪽 옆이 뾰족한 것에 찔려 펑크가 나서 오른쪽 공간의 공기압이 제로(0)라고 할지라도, 남아있는 중앙과 왼쪽의 내부 공간에 의해 타이어 무게를 지탱할 수 있고 일정 거리까지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아사오카 사장는 “이번 멀티챔버 타이어와 같은 신개념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의 ‘미래형 타이어’ 개발에 대한 야심찬 노력의 결과이며, 이 기술을 통해 운전자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브리지스톤은 앞으로도 멀티챔버 타이어의 실제 적용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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