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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모터사이클 ‘R 1200 GS 어드벤처’

BMW 코리아, 모터사이클 ‘R 1200 GS 어드벤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3.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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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력의 1,170 cc 2기통 박서엔진 장착된 장거리 투어링 모터사이클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오는 26일 서울 한남동에 BMW 아시아지역 최대 모터사이클 전시장 오픈과 함께 세계 최초로 ‘R 1200 GS 어드벤처’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R 1200 GS 어드벤처’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


전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는 ‘R 1200 GS 어드벤처’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고 모험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최신형 장거리 투어링 모터사이클. 

BMW R 1200 GS 어드벤처는 '물랑 루즈'와 ‘스타워즈’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2004년 다큐멘터리 '롱웨이 라운드(Long Way Round)'에서 107일 동안 시베리아를 횡단할 때 탔던 ‘R 1150 GS 어드벤처’의 후속 모델로, 당시 모래 사막을 횡단하고 험한 급류를 헤쳐나가던 모습으로 장거리 투어러들의 '드림 바이크'로 자리잡았다. 

공차중량 256kg에 33리터의 대용량 연료 탱크를 갖춰 시속 90km로 약 750km 주행할 수 있으며, 100마력의 1,170cc 2기통 박서엔진을 장착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가변 기어시프트와 브레이크 레버, 안전주행을 위해 보다 향상된 윈드실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시트, 엔진 보호대 등 다양한 옵션 및 장치들이 기본사양으로 대거 적용되었다. 

뉴 R 1200 GS 어드벤처는 다이내믹한 성능과 탁월한 핸들링, 감각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장거리 운전의 편안함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2,750만원(부가세 포함).

BMW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전시장 오픈

2000년부터 BMW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로 활동해온 모토라드 서울(대표 김영걸)은 서울 한남동에 아시아 지역에 있는 BMW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모터사이클 전문 전시장을 오픈했다.

총 건평 500평 3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한남동 전시장에는 주건물 1, 2층에 BMW 모터사이클 12 대 전모델이 전시되며, 3, 4층에는 위탁 중고 모터사이클 판매 및 중정비 서비스 공간을, 지하 1층에는 튜닝용품 및 서비스 접수대을 마련했다. 또한 전층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60인승 대형 엘리베이터를 갖춰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주건물 양옆 빌딩 1층에는 고객 휴게실과 상담실 그리고 경정비가 가능한 퀵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 모터사이클은 특히 4~50대가 즐기는 고급 레저문화로 주목 받고 있다”며, "아시아 전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BMW 모터사이클 전시장 오픈으로 모터사이클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독일, 미국, 일본 등에 전혀 뒤지지 않는 시설에서 보다 쾌적하고 질 높은 고객 만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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