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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최초 볼보의 이색 마케팅

자동차업계 최초 볼보의 이색 마케팅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5.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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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동마케팅으로 20~30대 젊은층 유혹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와 5월 말부터 이색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스포츠 에스테이트 볼보 V50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게임기 Xbox 360을 설치해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국 로드쇼를 펼치는 것이 그것이다.

‘움직이는 이색 게임스테이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동 마케팅은 20~30대 젊은층이 선호하는 에스테이트 차량과 게임기를 접목해 그들의 관심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Xbox 롤링콘솔(Rolling Console)’로 불리는 이색 게임스테이션은 최대 적재공간이 1,307L나 되는 볼보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에 장착된다. 차량 뒤쪽의 트렁크 공간에 대형 LCD 스크린 3대와 Xbox 360을 설치해, 일정한 주차공간만 확보되면 볼보 V50의 트렁크 안에 설치되어 있는 스크린을 펼치고 즉석에서 게임리그를 벌일 수 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Xbox 롤링콘솔’은 볼보자동차와 Xbox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차량 외관을 랩핑해, 세련되고 활동적인 디자인 감각을 선보였다. 눈에 띄는 외관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인 ‘Xbox 롤링콘솔’은 이동성이 뛰어나 전국의 게임 마니아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Xbox의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람들이 주로 모이는 젊은이들의 거리를 주로 찾아가는 이번 행사는 5월 19일 Xbox게임인 N3 경기의 서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경기와 대전, 부산 등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06 독일월드컵 기간 중에는 야외 응원이 진행되는 대형 장소를 중심으로 거리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말까지 각종 스포츠 행사와 게임대회, 영화제와 대학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V50과 Xbox 360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 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경품행사, 설문조사 등 각종 고객 프로모션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신차인 V50의 외관은 물론 다양한 차량의 활용성 등 여러 장점들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핵심 타깃인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에 대한 선호도 및 호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볼보는 기존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젊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는 고급 수입차를 활용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여해 상호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업계 최초로 이루어지는 이색 마케팅인만큼 V50과 Xbox의 공동 타겟인 젊은층 사이의 입소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이향림은 “볼보자동차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번 Xbox와의 공동 이색마케팅을 통해 V50의 실용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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