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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테크놀로지 한국 지사 설립 추진

미오테크놀로지 한국 지사 설립 추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5.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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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사장에 스콧리(Scott Lee) GM 선임, 오는 7월에 지사 오픈

세계적 모바일 정보통신 업계의 선두기업인 미오테크놀로지(www.mio-tech.co.kr, 대표: 새뮤엘 왕)가 올해 7월경 용산에 한국 지사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지사장에 영입된 스콧리(Scott Lee, 45세)GM(General Manager)는 올해 3월 미오테크놀로지에 입사했으며, IT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14년 이상의 마케팅 세일즈 경력을 보유한 실력가로, 향후 한국시장의 모든 사업부를 총괄책임지게 된다.

미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마켓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인 한국 지사 설립을 계기로 한국 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서비스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지사는 용산에 설립될 예정이며, 제품관리(PM), 세일즈, 서비스 및 마케팅과 PR기능을 수행할 직원으로 구성된다. 향후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미오테크놀로지는 지난 2월, 용산에 콜센터를 포함한 AS 센터를 오픈했으며,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미오맵 전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맵 업그레이드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한달 간 콜센터 응답율은 평균 90% 이상을 기록하면서 매우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콧리 지사장은 “미오테크놀로지는 유럽과 다른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한국 네비게이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한국 시장 특색에 맞는 현지화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네비게이션 제품만을 선보이고 있지만, 대만 미오 본사는 GPS 네비게이션, PDA폰 등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포괄하고 있으며, 네비게이션(GPS) 분야의 경우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4위를 기록하였다.

미오는 지난해 휴대용 네비게이션 제품에서 약 90만대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전세계 네비게이션 시장의 10% 점유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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