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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페이톤 V8 4.2 LWB’ 출시

폭스바겐 ‘페이톤 V8 4.2 LWB’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7.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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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cc급부터 3000cc급까지 페이톤 라인업 완성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에서는 7월 10일 최고급 럭셔리 세단 페이톤(Phaeton)의 ‘V8 4.2 LWB(롱휠베이스)’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그 인기가 식지 않는 고급 대형 세단 시장 정복에 나선다.

이번 페이톤 V8 4.2 LWB 모델의 출시를 통해 폭스바겐코리아는 기존의 W12 6.0 롱휠베이스 이그제큐티브(Executive) 모델, V6 3.2 노멀휠베이스 및 롱휠베이스 그리고 V6 3.0 TDI과 함께 페이톤의 라인업을 더욱 완성하게 된다. 특히 4000cc급 모델은 대형차 세그먼트에서는 가장 수요가 많은 볼륨 모델로 꼽히기 때문에 이번 V8 4.2 LWB모델의 출시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V형 8기통 엔진을 탑재한 페이톤 V8 4.2 LWB는 메르세데스벤츠 S500부터 렉서스 LS430까지 폭넓은 모델들과 경쟁하게 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9초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다이내믹한 페이톤 V8 4.2는 최고출력 355마력, 3,500rpm에서 최대 토크 43.85kgm를 기록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속도제한)에 이른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2,220만원이다. (VAT 포함)

한편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이번에 페이톤 V8 4.2 LWB를 출시하면서 유니세프와 함께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출시 일부터 올해 말까지 페이톤 V8 4.2 LWB가 1대 판매될 때마다 대당 일백만원을 등록고객 명의로 유니세프에 기부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동차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어서 더욱 특별하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가 아닌 고객 본인의 명의로 기금이 전달이 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보다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 모아진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세계 어린이 교육에 쓰여질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이번에 페이톤 V8 4.2 LWB 모델을 출시하면서 페이톤은 뭔가 특별한 명품차라는 것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특히 수입차업계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와 함께 기부 문화 확대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고 개인적으로도 매우 뿌듯하다. 폭스바겐의 뛰어난 기술력과 독일의 철저한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페이톤이 국내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계속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페이톤은 지난 2005년 4월 12일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며 최고급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베스트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전세계적으로는 한국이 페이톤 판매율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시장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한국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난 해에는 독일에서 60 여대를 직접 항공기로 공수해오는가 하면,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페이톤을 전용으로 생산하는 드레스덴 투명유리공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생산 공장을 4일간 특별 가동하기도 했었다. 올해 5월 초에는 ‘한국 시장을 위한 페이톤의 1,000대 생산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 자리를 투명유리공장에서 가졌다.

생산과정에서부터 명품임을 자부하는 페이톤은 드레스덴에 위치한 전용 생산 기지인 ‘투명유리공장(Transparent Factory)에서 생산되며, 독일인들의 철저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공정의 대부분이 정교하고 섬세한 수공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루 생산량이 30대를 넘지 않는 명차 중의 명차. 내부 인테리어 또한 최고급 소재만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고 중후하며 벤틀리의 힘있고 우아한 내부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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