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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BMW 그룹, 2007년 ‘BMW 그룹 과학상’ 논문공모

독일 BMW 그룹, 2007년 ‘BMW 그룹 과학상’ 논문공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8.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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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7만유로(약8천4백만원) 증정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독일 BMW 그룹 본사에서 제9회 ‘2007년 BMW 그룹 과학상(BMW Group Scientific Award)’ 논문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혁신을 향한 열정’이란 모토 아래 BMW 그룹 과학상은 인문, 사회, 자연과학, 디자인 분야의 학사, 석사, 박사 과정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7만유로(한화: 8, 750만원, 1,250원 기준)의 상금이 주어진다.

과학상을 총괄하는 BMW 그룹 개발부문 담당 사장인 괴쉘 박사(Dr. Goeschel)는, “세계는 혁신의 기초 위에 세워졌기에 혁신을 위한 창의성, 호기심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향하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이 상은 BMW가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젊은 학자들에 대한 지원을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 잘 나타내고 있다”고 밝혀, BMW그룹과 산업, 그리고 과학의 유기적인 연계를 보여주고 있다.

BMW 그룹 과학상은 과학과 인문, 산업 분야에서 기존의 체계를 혁신적으로 새롭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제를 담은 논문에 주는 상으로 대학이나 기타 학술 연구기관에서 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통과된 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 학계의 교수 추천이 있어야 하며, 2007년 1월 7일까지 논문 발췌문(영어, 독어, 불어 중 택일)을 BMW 그룹(BMW Group, Scientific Award/PZ-3, 80788 Munich, Germany)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과학과 산업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심사기준은 ‘혁신의 잠재성’, ‘실행 가능성’, ‘사회 및 환경에서의 유용성’, ‘이론의 체계성’, ‘실행 가능성’, ‘경제성’, ‘발표 양식’ 등이다. 최종 6명의 수상자와 지도 교수들에 대한 발표 및 시상은 2007년 가을에 진행될 예정이다.

BMW 그룹 과학상

1991년부터 독일에서 시작,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 해를 거듭하며 참가 대상이 유럽에서 전세계 국가로 확대됐으며 특히 논문 공모 분야도 과거 이공계 및 자연과학 분야에서 2003년부터 사회과학 및 인문학, 디자인까지 전영역으로 확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bmwgroup.com/scientific-award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MW 그룹 과학상이 재정된 이래 총 45명의 학자들에게 수여되었고 지난 2005년에는 총 26 개국의 24개 분야에서 23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95년 BMW 코리아가 설립된 이후 98년부터 참가자를 공모하고 있으며 2004년의 경우 국내에서 총 3편의 논문이 응모되었으나 아쉽게도 최종 수상자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문의] BMW 그룹 코리아 정영미 과장 02) 3441-7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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