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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뉴 Z4 쿠페 국내 첫 출시

BMW 코리아, 뉴 Z4 쿠페 국내 첫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9.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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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오는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BMW의 2인승 스포츠카 뉴 Z4 3.0si 쿠페를 국내 첫 출시한다고 밝혔다.

BMW 뉴 Z4 3.0 si 쿠페 디자인


BMW 뉴 Z4쿠페는 ‘타협하지 않는 순수한 파워’를 나타내는 민첩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클래식한 쿠페 실루엣, BMW 브랜드 특유의 ‘호프마이스터 킥’ 리어 윈도우 등의 조화로 2인승 BMW 스포츠카임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보는 자체만으로도 속도감을 준다. 내부 인테리어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10가지 논메탈릭/ 메탈릭 도장 컬러, 4종류의 인테리어 컬러가 있으며 오레곤 가죽 시트와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이 기본 제공된다.

신형 직렬 6기통 엔진


BMW 뉴 Z4 쿠페에는 세계 ‘최고 엔진상(the Engine of the Year Award)’을 연속 다섯 차례나 수상한 265마력의 신형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이 직렬 6기통 엔진은 최고출력은 6,600 rpm에서 265 마력, 최대토크 315Nm의 고성능을 발휘하며, EU4와 ULEVll 기준을 완벽하게 따르고 있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또한 중앙에 있는 기어래버외에도 핸들에 붙어있는 시프트 패들로 기어를 변속하는 6단 자동, 수동 겸용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장착, 변속시간이 짧아지고, 더욱 부드럽고 정밀하게 변속이 가능해졌다. 0-100 km/h까지 6초 만에 도달하고, 안전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최첨단 안전장치


제동기능이 향상된 DSC(주행안전조절장치)에는 주행 중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ASC(자동주행안전제어장치), 코너링 시 차체의 기울임을 줄여주는 CBC(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BMW Z4 3.0si 쿠페의 완벽한 주행성능을 뒷받침해준다. 이밖에 온보드 TV 모니터, 야간 주행 시에도 최적의 시야를 제공하는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펑크시에도 시속 80km 속도로 150km의 거리까지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 고성능 사운드 HiFi 오디오 시스템 옵션이 장착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7,290만원(VAT 포함)이다.

한편, 14일 코엑스에서 열릴 신차발표회에는 가수 비와 박진영이 참여 제작한 뉴 Z4 3.0si 쿠페의 뮤직필름 ‘BMW meets truth’를 공개하며,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비와 함께 Z4 쿠페를 직접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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