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재규어 스포츠카도 타고 카리브해로

재규어 스포츠카도 타고 카리브해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09.16 09: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자사의 스포츠카 뉴 XK의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자사의 스포츠카 뉴 XK의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전세계 자동차 전문가로부터 뜨거운 호평과 찬사와 함께, 많은 수상경력을 지닌 뉴 XK 모델은 9월 15일 분당전시장을 시작으로 16일 논현전시장, 17일 서초전시장에서 뉴 XK 쿠페 모델에 대한 시승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

사전 예약을 통해 오는 10월 20일까지 뉴 XK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동반자 포함 1,000만원 상당의 서부 카리브해 크루즈 여행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출발해 히스패니올라, 자메이카, 그랜드케이먼과 멕시코를 돌아 다시 플로리다로 돌아오는 본 여행상품에는 항공 및 선박권을 비롯해 여행기간 동안의 식사와 각종 쇼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재규어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10년만의 풀체인지 모델인 재규어 뉴 XK의 첫번째 국내 구매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운전의 즐거움을 찾는 이의 차량인 뉴 XK의 구매고객의 취향에 크루즈 여행이 잘 어울릴 것”이라고 밝혔다.

1996년 최초로 선보인 XK의 풀체인지 모델인 뉴 XK는 운전자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포츠카다. 100% 알루미늄의 가볍고 날렵한 차체와 최대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힘을 내는 4.2 리터 V8 엔진을 적용, 스포츠카로서 손색 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최고속도는 250K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도 쿠페 6.2초, 컨버터블이 6.3초에 불과하다.

또한 재규어에서는 처음으로 이 모델에 ‘패들시프트’ 방식의 6단 자동 트랜스미션을 장착, 경량화된 차체와 함께 최고의 가속력과 핸들링, 제동력을 구현하여 보다 완벽한 드라이빙 컨트롤을 가능케 했다. 또한 이전 모델들이 채택했던 J게이트를 대신해 재규어 시퀀셜 시프트 시스템을 장착해서 스포츠 모드로 전환 시 더욱 부드럽고 빠른 기어 변속이 가능케 했다.

탑승자뿐 아니라 보행자까지 보호하게 설계된 안전장치도 새롭다. “보행자 안전 보닛 시스템(Pyrotechnic Pedestrian Deployable Bonnet System, PDBS)”이라 불리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장치는 프론트 범퍼에 적용된 최첨단 센서 시스템으로 다른 사물이 아닌 보행자와의 충돌을 구분, 보행자와의 충돌 시 18kg의 보닛을 100분의 3초 이내에 들어올려 쿠션 효과를 발생시킴으로써 보행자의 다리 부상 및 여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시스템은 주행 속도가 시스템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정지되며 에어백 등의 다른 안전 장치들과는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가격은 쿠페 1억 5,200만원, 컨버터블 1억 6,700만원.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