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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완성된 '뉴 인피니티 G35 세단'

새롭게 완성된 '뉴 인피니티 G35 세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10.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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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President and CEO, 카를로스 곤 Carlos Ghosn)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오늘 서울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풀 모델 체인지된 럭셔리 세단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의 특징은 더욱 매력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장인정신이 녹아 든 인간 중심의 인테리어 그리고 향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주행성능으로 요약된다. 여기에 동급 최고의 오디오 시스템, 업계 최초의 지능형 포지셔닝 시스템, 7인치칼라모니터, 진행 방향을 알려주는 차세대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의 편의장치 등을 갖춰 수준 높은 한국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은 단지 우수한 기계적인 성능뿐 아니라, 그 이상의 감성을 실현한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되기도 전에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07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북미 자동차 최종 후보리스트 탑10에 오르는 등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은 조각한 듯 날렵한 새로운 스타일의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시작해, L자형 헤드램프와 파도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유선형 곡선의 엔진 후드로 이어지는 매력적인 라인으로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연결되는 날렵한 곡선형의 전체 바디는 후방카메라가 달린 크롬스포일러로 완성되어 현대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감각을 구현한다.

또한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은 인피니티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모던 럭셔리와 장인정신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여준다. 한지와 같은 동양의 전통 종이에서 영감을 받은 질감을 적용한 알루미늄 트림은 인테리어 전반을 감싸며 기존의 차가운 알루미늄 트림과는 차별화된 따듯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센터페시아에는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한 HMI 컨트롤러와 연동된 7인치 칼라 모니터와 인피니티 전 모델에 적용된 아날로그 시계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수작업으로 장인장신을 살린 고급 가죽 시트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탑승자의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고 편안함을 가져다 준다. 뿐만 아니라 기존 G35세단 보다 길어진 휠베이스로 성인이 앉아도 넉넉할 정도로 동급 최고의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스포츠버전에 적용된 마그네슘 패들쉬프트는 핸들 양쪽으로 장착돼, 새롭게 디자인된 계기판과 함께 한층 스포티한 내부 분위기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경쟁 모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지능형 포지셔닝 시스템(Intelligent Positioning System)’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이는 운전자가 좌석의 위치를 조절하면 스티어링휠과 사이드미러가 상호 각도를 유지하며 자동으로 조정되는 시스템으로, 최적의 운전환경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최첨단 기술이다.

12년 연속 WARDS’의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VQ엔진이 뉴 인피니티 G35에서 4세대 3.5리터 24밸브 VQ35HR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315마력 36.5kg.m의 토크의 동급 최강 파워를 자랑한다. 엔진 부품의 80%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흡기, 배기 구조를 개선해 한층 강화된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기어 변속을 방지하고 지형에 따라 엔진브레이크의 역할을 하는 어답티브 쉬프트 컨트롤(Adaptive Shift Control) 시스템과 운전자 중심의 후륜구동 플랫폼, 차체 견고성을 개선한 알루미늄 부품의 4륜 독립 서스펜션으로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인피니티만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운시프트 레브매칭과 수동 변속모드가 적용된 5단 자동변속기는 최적의 변속타이밍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스포츠 버전에는 스포츠 VDC, 스포츠 브레이크, 스포츠 서스펜션, 그리고 마그네슘 패들시프트가 적용되어 더욱 적극적이고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G35세단은 이러한 향상된 내외관 디자인, 성능 외에도 최첨단의 다양한 편의장치를 자랑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다. 기존과는 달리 인테리어 케빈 디자인 초기단계에서부터 BOSE사와의 공동 작업을 진행해 최적의 오디오 음향을 구현했다. 새로운 G35 세단에 적용된 이 사운드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10인치 우퍼 3개를 포함한 더욱 커진 유닛 사이즈의 10개의 스피커를 통해 구현되는 3-way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차 안에서 나만의 콘서트홀을 재현할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전후방 주차센서가 후진 시 진행방향을 미리 계산해 알려주는 차세대 후방카메라와 함께 기본으로 장착되어 보다 안전한 후진과 주차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7인치 칼라 모니터와 연동되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AUX 단자, 인텔리젠트 키와 버튼 하나로 시동을 키고 끌수 있는 푸쉬 버튼 스타트, 도난방지 장치인 Safety Alarm System, 바이제논 헤드램프, 듀얼스테이지에어백, 액티브헤드레스트, 플랫블레이드 윈드실드 와이퍼 정면 충돌 시 운전자의 무릎을 보호하는 슬라이드어웨이 브레이크페달, 트윈 머플러 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세계 최초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는 ‘불루오션’의 대표사례로 꼽히는 세계적인 아트서커스 그룹인 ‘서크듀 솔레이 (Cirque du Soleil)’가 국내 최초로 공연을 선보여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의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극대화 했다. 또한 ‘2005년 배틀오브더이어’를 석권한 한국의 대표적인 비보이(B-Boy)그룹 ‘라스트포원’도 10월 말 독일에서 열리는 ‘2006 배틀오브더이어’ 참가 작품을 이번 신차 발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리고, G35의 스타일을 대변하는 ‘G35 Street’라는 이름의 거리가 행사장 안에 조성되어 새로운 제품만큼이나 신선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한국닛산 그레고리 B. 필립스 대표는 “인피니티의 아이덴티티를 잘 반영한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을 전세계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은 가격 대비 성능은 물론, 동급 최강의 성능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세련된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안겨줄 것”라고 밝혔다.

이번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의 세계 첫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마크 아이고(Mark Igo) 인피니티 총괄담당 북미 닛산 부사장은 “인피니티는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이다. 인피니티의 야심작이자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뉴 G35를 한국에 먼저 출시함으로써, 인피니티는 보다 진정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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