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0 17:48 (토)

본문영역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100호점 오픈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100호점 오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6.12.28 12: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타이어(www.hankooktire.com, 대표: 조충환)가 28일 인천시 용현동에 자사의 타이어 유통 프랜차이즈인 ‘티스테이션’ 100호점을 열었다. 지난 2004년 7월 경기도 안양에 1호점을 개설한 이래 약 2년 6개월 만이다.

‘티스테이션’은 동일한 가격과 표준화된 서비스, 차원 높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고급 매장 컨셉트로 만들어진 한국타이어의 자동차 종합 서비스 체인점이다. 티스테이션에서는 타이어, 휠, 배터리 등 자동차 관련 부품 판매와 함께 휠얼라인먼트, 진동조정 밸런스 등 자동차 주행과 관련된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00호점 오픈과 함께 고객감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티스테이션 상품권을, XQ 옵티모 등 한국타이어의 주요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고속도로 통행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00일 체크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에게 휴대폰 클리너 등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서비스 받는 시간을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티스테이션 개설의 취지. 티스테이션에는 타이어 교체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작업실을 한눈에 보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고객 휴게실이 있어 특히 여성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지역본부 진승도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 공략이나 지배력 확대에 그치지 않고 국내 소비자들이 타이어의 중요성을 더 잘 알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무상점검 서비스와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07년과 2008년 각각 70여 개의 티스테이션을 열어 2008년 전국에 약 250개의 티스테이션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수입자동차를 포함 중형 럭셔리 세단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서초, 역삼 등 강남 인근에 고급 타이어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국내뿐 아니라 내년 1월 중국 상해에 티스테이션 1호점을 열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지키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향후 공격적으로 티스테이션 개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타이어 유통 시장(교체용 타이어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조 1천억 원. 한국타이어가 약 45%를 점유하고 있고, 수입 타이어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티스테이션에서는 정기적으로 자동차 상태를 체크해 안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100일 체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00일마다 타이어 체크, 타이어 따라 자동차 체크’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캠페인은 자동차 정비 기준이 되는 5,000km를 기억하기 쉽도록 ‘100일’이라는 기간 개념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