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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럭셔리 세단 링컨 MKZ 출시

포드코리아, 럭셔리 세단 링컨 MKZ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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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 대표이사 정재희)는 1월 10일 신축이전한 포드링컨 삼성전시장(강남)에서 럭셔리 세단 ‘링컨 MKZ’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링컨 MKZ는 세계 10대 엔진에 빛나는 ‘신형 듀라텍(Duratec) 3.5L V6 엔진’과 ‘베스트 프리미엄 카 인테리어 어워드’를 수상한 고급스런 인테리어, ‘스타워즈’의 루카스 필름과 함께 설계한 영화관 수준의 ‘THX®II 카 오디오 시스템’ 등 파워와 스타일을 겸비한 3,500cc급 중형 럭셔리 세단이다. 
 
링컨 MKZ에 장착된 신형 듀라텍 3.5L V6엔진은 지난해 워즈 오토월드(Ward’s Auto World)에서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됐으며 내구성과 연료효율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흡기 가변 캠 타이밍(iVCT : intake Variable Cam Timing) 방식으로 연료의 완전연소율을 높여 옥탄가 87(미국 기준)의 일반휘발유를 사용했을 때도 최대의 출력(HP)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전자 스로틀 컨트롤(Electronic throttle control)과 함께 작동하는 신형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는 각 기어에서 최적의 토크와 변속시점을 이끌어 내 연비개선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실내는 ‘2006년 Ward's Auto Interior Show’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카 인테리어 어워드’를 수상한 차답게 최고급 소재의 천연목과 가죽을 사용했으며, 특히 화이트 LED와 새틴 니켈 장식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어우러져 세련미를 자아낸다. 외관은 전통적인 링컨의 워터폴(Waterfall) 그릴에 벨트라인과 사이드 미러, 휠, 트윈 배기관 등을 크롬도금으로 디자인해 세련되면서 파워풀한 느낌을 가미했다.
 
링컨 MKZ의 디자인 책임자이자 북미 디자인 담당이사인 피터 호버리(Peter Horbury)는 링컨 MKZ의 디자인에 대해 "고전적 링컨의 럭셔리한 아름다움에 기술적인 이노베이션과 모던함을 조화시킨 링컨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링컨 MKZ에 장착된 THX®II 인증 카 오디오 시스템은 ‘스타워즈’로 유명한 루카스 필름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유일하게 링컨에만 허락된 오디오 시스템이다. 서브우퍼 2개를 포함한 총 14개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12 채널 방식의 600와트 고출력 디지털 서라운드 음향은 움직이는 영화관을 방불케 한다. 특히 음역이 넓은 클래식 음악부터 저음과 고음이 동시에 나타나는 바람소리 등의 미세음향까지도 원음수준으로 들을 수 있다. 중앙콘솔 내부에 설치된 보조오디오 입력단자를 이용해 아이팟 등의 휴대용 음향기기도 손쉽게 THX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럭셔리 세단의 중요한 기준인 정숙성은 링컨 MKZ의 럭셔리함을 더욱 빛나게 하는 요소이다. MKZ에는 주행 중 발생되는 소음을 줄이는 에어 인덕션 시스템을 비롯해, 인스트루먼트 패널 방음과 카울 사이드 차단제, 소음 감소효과가 있는 트레드 패턴의 타이어 등 9가지 특별한 소음 및 진동 방지 설계로 NVH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프론트 시트엔 열선 및 쿨링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에어커튼식 측면에어백을 포함한 총 6개의 에어백과 제동력 보조 장치(EBD)가 내장된 앤티록 브레이크 시스템(ABS), 트랙션컨트롤 시스템(TCS) 등 첨단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링컨 MKZ는 강력한 파워와 스타일을 겸비해 지난해 미국에서 데뷔한 이래 세단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유럽차와 일본차가 주도하는 국내 럭셔리 세단 시장에 링컨 MKZ가 새로운 바람몰이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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