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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1인승 그랜드 카니발 차체에 9인승 시트를 적용해 거주성을 개선한 ‘카니발 리무진(롱바디)’을 시판한다.

기아자동차㈜가 11인승 그랜드 카니발 차체에 9인승 시트를 적용해 거주성을 개선한 ‘카니발 리무진(롱바디)’을 시판한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2.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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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리미엄 세단 크라이슬러 300C가 국내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5월 1,000대 판매를 달성한지 단 8개월만의 결과다.

크라이슬러 300C는 직선을 강조한 클래식하고 남성적인 디자인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와의 플랫폼 및 주요부품 공유를 통해 최고수준의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어, 지난 2004년 10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2005년 상반기에는 국내 시장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로 국내 공급 물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여 500여명의 계약 고객이 3개월 이상을 대기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2005년 하반기 크라이슬러는 그룹 차원에서 300C 생산라인을 증설해 전세계 시장에 차량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했다. 300C는 또한 2006년 4월 미국 시장 출시 25개월 만에 30만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워 업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2006년 2월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3.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디젤 세단이 300C 라인업에 추가되어 국내 시장 공략의 계기를 마련했다. 300C 디젤은 뛰어난 디자인 및 성능과 함께 11.9km/l(1등급)의 우수한 연비까지 갖추고 있어 2006년 연말까지 총 401대의 판매량을 기록, 대형 럭셔리 디젤 세단 시장의 저변확대를 이끌었다. 현재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7리터, 3.5 리터 가솔린 엔진, 5.7 리터 헤미(HEMI) 엔진 그리고 3.0 리터 디젤 엔진까지 총 네 종류의 300C 세단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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