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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 비즈니스 카 어워드 수상

재규어 XJ, 비즈니스 카 어워드 수상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2.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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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 재규어 XJ가 최근 발표된 ‘2006 비즈니스 카 어워드(Business Car Award)’에서 2년 연속 최고의 럭셔리 카(Luxury Car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영국의 비즈니스카(BusinessCar) 매거진은 이번 시상식을 위해 진행한 독자 투표만으로 수상작을 결정했으며, 재규어 XJ는 BMW, 아우디, 렉서스 등 다른 고급 세단들을 누르고, 2년 연속 최고 럭셔리 카 자리에 올랐다.

영국의 재규어 매니징 디렉터인 지오프 커즌즈(Geoff Couins)는 “이는 재규어 XJ가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2006년에 재규어 XJ는 영국 시장에서만 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XJ의 디젤 모델 출시로 시장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비즈니스카의 편집장인 트리스탄 영(Tristan Young)은 “지난 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S클래스 신모델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규어 XJ가 2년 연속 수상을 한 것은 놀랄만한 성과”라며, “이번 최고 럭셔리카에 대한 선정은 다른 어떤 부문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럭셔리카란 어떤 면에 있어서도 가장 완벽한 차여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재규어는 최근 100% 알루미늄 바디와 뛰어난 경제성을 바탕으로 한 재규어 XJ 2.7D 롱휠베이스 모델을 출시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재규어 XJ 2.7D는 디젤 차량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최첨단 기술로 완벽하게 잡아내었으며, 실외 정숙성 면에서도 동급의 경쟁 차량 중 최고임을 자랑한다. 국내에도 2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재규어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기존 XJ가 가진 최상의 승차감과 성능 그리고 경제성까지 겸비한 디젤 모델을 국내 시장에서도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XJ 2.7D는 재규어의 명성에 걸맞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최고의 디젤 차량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재규어 XJ는 이번 수상 외에도 ‘2006 플리트 월드 아너즈(2006 Fleet World Honours)’의 베스트 럭셔리 카, ‘올해의 스코틀랜드 카 어워드(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의 올해의 디젤차(Diesel Car of the Year)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비즈니스카 어워드에서 소형 사륜구동차 부문 베스트는 랜드로버의 뉴프리랜더2, 중대형 사륜구동차 부문 베스트는 디스커버리3가 차지하여, 랜드로버가 SUV 부문의 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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