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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컨셉카 『ex_cee’d』 사진 공개

기아차, 컨셉카 『ex_cee’d』 사진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2.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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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07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될 컨셉카 『ex_cee’d』의 사진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6일 개막되는 ‘제77회 제네바 모터쇼(the 77th Salon de l’automobiles)에 3도어 소프트탑 컨버터블 컨셉카 「ex_cee’d」를 전세계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컨셉카 「ex_cee’d」의 스타일링에는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이자 기아차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CDO, Chief Design Officer)인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부사장이 참여하여 앞으로 전개될 기아차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씨드 3도어 해치백을 기반으로 제작된 컨셉카 「ex_cee’d」의 가장 큰 외관적 특징은 소프트탑 컨버터블이라는 점이다. 도전적이고 역동성이 느껴지는 전면부, 세련된 흰색 바디와 초콜릿색 소프트탑은 투톤 가죽 소재를 적용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아차 CDO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소프트탑 컨버터블이 다시 부활할 것이다. 소프트탑 컨버터블이야말로 하드탑 컨버터블 즉 메탈 소재를 사용한 컨버터블보다 맑은 공기를 가르며 운전하는 즐거움을 진정으로 느끼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기아차 김용환 해외영업본부장은 “ 유럽전략차종인 씨드(cee’d)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컨버터블 컨셉카 「ex_cee’d」로 기아차는 역동성과 우아함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젊고, 스타일리쉬한 자동차 메이커로 인식될 것이다.”며 “컨셉카 「ex_cee’d」는 유럽시장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아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차량이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6일 개막되는 제77회 제네바 모터쇼에 302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유럽시장 전략 신차 「씨드 스포티 웨건」, 컨셉카 「ex_cee’d」와 특별전시차종인 「프라이드 하이브리드카」를 비롯해 쏘렌토, 오피러스, 로체 등 총 12개 차종 17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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