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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도슨, 뉴오피러스 탄다

토비 도슨, 뉴오피러스 탄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2.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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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를 찾아 27일 방한한 미국 전 스키국가대표 선수 토비 도슨(29, 한국명 김철수)이 기아의 뉴오피러스를 탄다.

기아차는 하인스 워드, 미셸 위, 이승엽 등 스포츠 빅스타들의 한국 방문 시 공식 의전차량으로 이용된 바 있는 뉴오피러스를 토비 도슨 선수에게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차는 토비 도슨이 다음달 4일 한국에서의 공식일정을 마칠 때까지 뉴오피러스 3대와 의전기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토비 도슨 선수가 타게 될 뉴오피러스는 람다 3.3엔진과 스마트키 시스템, 통풍시트, 전ㆍ후방 경보장치 등 최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 모델이다.

특히 토비 도슨 선수는 이번 방한 시 친부모를 찾는 것 외에도 입양아 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으로 홀트아동복지회와 펄벅 재단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기아차는 빅스타 마케팅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하인스 워드가 설립한 혼혈인 재단에 국내 기업 최초로 후원한 데 이어 금번 토비 도슨 선수가 설립할 입양아 재단에도 적극 지원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인 입양아로서 미국에서 최고의 모글 스키선수로 성장한 토비 도슨 선수가 방한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대표 대형차인 뉴오피러스를 타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며 “뉴오피러스는 기아차가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급 모델로 부모를 찾아 고국에 돌아온 영웅이 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 미셸 위, 거스 히딩크, 이승엽 등 스포츠 빅스타들에게 뉴오피러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VIP마케팅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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