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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코리아, 실리카 타이어 B-STYLE EX 출시

브리지스톤 코리아, 실리카 타이어 B-STYLE EX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5.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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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주)(대표: 아사오카 유이치, www.bridgestone-korea.co.kr)는 ‘실리카(SiO₂)’를 첨가해 빗길에서의 접지력을 높이고, 회전저항을 줄여 연비를 개선한 타이어 ‘B-STYLE EX’를 출시했다.

일반 타이어는 고무에 ‘카본블랙’을 넣어 만드는데, 브리지스톤의 ‘B-STYLE EX’는 실리카를 첨가해 저온에서도 탄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제동력과 핸들링이 우수하고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원래, 실리카는 고무와 잘 섞이지 않는 성질이 있어 여러 배합단계를 거쳐야 완성 되기 때문에 제조공정이 까다롭고, 마모가 잘 된다는 단점이 있어 스노타이어에서만 주로 사용해왔다.

브리지스톤의 ‘B-STYLE EX’는 타이어 트레드(타이어 겉표면)에 열쇠 구멍 모양으로 둥글게 홈을 내 마모가 될수록 홈이 넓어져, 타이어가 마모 되더라도 타이어 성능을 유지시켜주는 ‘키홀사이프(Key Hole Sipe)’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브리지스톤 ‘B-STYLE EX’는 브리지스톤의 독자적인 타이어 설계 기반 기술인 ‘AQ DONUTS Ⅱ’이 적용된 것으로, 타이어 트레드를 계단형으로 미세 가공해 빗길 성능을 향상시킨 ‘HES’(Hydro Evacuation Surface) 및 이중 구조로 만들어져 상층의 고무가 마모되면 하층의 새로운 고무가 나타나 타이어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Dual Layer Tread II’ 등 다양한 기술이 담겨있다.

브리지스톤 ‘B-STYLE EX’는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뛰어난 컴포트 타입(Comfort Type) 타이어로,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투란자 GR-80’의 서브 라인의 제품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기술지원과 최준호 대리는 “실리카를 첨가한 타이어는 연비에 민감한 유럽시장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세계 1위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의 기술력으로 만든 ‘B-STYLE EX’ 출시를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실리카를 첨가한 타이어를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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