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0 17:48 (토)

본문영역

포드코리아, 도심형 SUT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 출시

포드코리아, 도심형 SUT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5.03 11: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 대표이사 정재희)는 SUV와 픽업의 장점을 결합한 5인승 도심형 SUT(Sport Utility Truck)모델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을 5월 2일부터 공식 판매한다. 

스포츠트랙은 1열과 2열 탑승공간 외에 다용도 적재함을 갖추고 있어 부피가 큰 캠핑장비나 산악자전거 등 레저 용품, 자영업자의 업무용 장비까지 실을 수 있는 다목적 차량이다. 승차감과 편의기능은 포드의 베스트셀러 SUV인 익스플로러를, 공간활용성은 픽업 F-150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포츠트랙의 가장 큰 특징인 적재함은 흠집과 손상에 강한 특수고무와 부식 방지용 첨단복합 소재인 SMC(Sheet Molding Compound)로 만들었으며, 적재함 내에는 적재용량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기능성을 살리기 위해 세 개의 삽입형 도구함이 별도로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또 짐을 분할하거나 긴 사이즈의 장비를 실을 경우, 베드 익스텐더(옵션사양)를 장착해 적재용량을 늘릴 수 있다.

파워와 견인력은 이미 갖췄고, 미연방 Tier II 규정을 충족하는 하이브리드카 못지않은 친환경 등 3박자를 겸비한 4.0리터 V6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어떠한 속도에서도 균일한 토크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외관은 SUV의 민첩성과 트럭의 터프한 매력을 동시에 갖고 있으며, 실내는 각종 고급편의장치와 첨단 NVH 개선 기술을 적용해 정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크롬 처리된 프론트 그릴과 후드, 헤드라이트 등 전면 디자인은 신형 익스플로러와, 후면의 적재함은 F-150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픽업트럭의 후면 범퍼가 차체와 떠있는 것과 달리, 코너와 적재함까지 둘러싸고 있어 트럭적인 요소를 줄였다. 

내부는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도어 릴리즈 핸들과 콘솔 내장형 기어 셀렉터 등으로 세심하게 운전자를 배려했고, 아이팟(I-Pod) 등 MP3와 호환이 가능한 CD플레이어 등이 내장돼 있다.

스포츠트랙은 SUT 모델임에도 핸들링이 부드럽고 승차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은 F-150과 동일한 튜브-스루-튜브 방식으로 강성이 뛰어나다. 서스펜션은 특허 출연중인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울퉁불퉁한 노면을 주행할 때도 섬세하고 부드러운 핸들링 및 주행성능을 가진다. 또 빨래판 같이 골이 진 노면을 주행할 때 일어나는 후부의 슬라이딩 현상을 최소화 시켜준다. 여기에 제동력 배분 장치(EBD)가 내장된 4륜 4채널 안티 록 브레이크 시스템(ABS)으로 핸들링과 승차감을 극대화 했다. 

RSC®(전복방지기능, Roll Stability Control®)형의 어드밴스트랙® (AdvanceTrac®)과 특허 받은 세이프티 캐노피™, 첨단 안전 센서 등 10가지의 최첨단 안전시스템으로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의 정면/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 Star’를 획득, 미연방정부가 2010년까지 요구한 안전성을 이미 충족시켰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스포츠트랙은 밴 보다는 화물 적재공간이 넓고, 트럭에 비해서는 승차감과 탑승편의성, 공간 활용성이 월등히 뛰어나다”며 “주중에는 DIY(Do It Yourself)나 자영업자의 업무용으로, 주말이나 휴일에는 레저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차”라고 말했다.

포드 스포츠트랙은 최대출력 213마력에 최대토크는 35.1kg.m로, 가격은 부가세 포함 4,720만원이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