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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KR, 세계적 드라이빙 이벤트 참여

재규어 XKR, 세계적 드라이빙 이벤트 참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5.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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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스쿨이 인기를 끌고, 안산에는 자동차 경주장의 건립이 추진되는 등 최근 국내에서도 자동차 경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고성능 스포츠카인 XKR 쿠페가 ‘2007 팔머스포츠 드라이빙 이벤트’에 메인 모델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7일 밝혔다.

1991년 처음 시작된 영국의 팔머스포츠 드라이빙 이벤트(PalmerSport Driving Event)는 유명 F1(포뮬러 원) 레이싱 드라이버였던 조나단 팔머(Jonathan Palmer) 가 소유한 영국 베드포드(Bedford) 레이싱 트랙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 년 열리고 있다. 2006년에도 18,000명 이상이 이 곳을 찾는 등 세계 최고의 드라이빙 이벤트로 그 명성을 인정 받고 있다.

조나단 팔머는 “매년 최고의 차를 팔머스포츠 라인업으로 선정하면서, 드라이빙 이벤트 역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재규어 XKR은 매력적이고 균형미를 내포한 디자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 호쾌한 배기 사운드 등을 고루 갖춰 2007 팔머스포츠 드라이빙 이벤트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이싱 트랙에서의 고속 주행을 위해 재규어 XKR은 실내 인테리어를 최소화하고, 고성능 브레이크를 장착하였으며, 서스펜션의 강도를 높이는 등 팔머 스타일로 새롭게 튜닝 되었다. 최고출력 420마력의 4.2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시속은 약 300km/h(185마일), 0-100km 가속 시간은 4초대에 불과하다. 

실제로 팔머스포츠사는 재규어 XKR의 폭발적 성능으로 인해 기존 레이싱 트랙을 60%나 연장하였다. 또한, 고도로 숙련된 드라이버도 스릴과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2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직진코스와 빠른 스피드에서 즐길 수 있는 곡선코스를 새로 추가했다.

2007 팔머스포츠 드라이빙 이벤트에서는 재규어 XKR뿐 아니라 포르쉐 911 JP3, 르망(Le Mans) 경주용 레이싱카, 랠리 카(Rally Car) 등 세계 최고의 양산 스포츠카와 진귀한 레이싱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베드포드 레이싱 트랙 옆에 마련된 고난이도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랜드로버의 디펜더 2007년형으로 다양한 오프로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o 팔머스포츠 드라이빙 이벤트(PalmerSport Driving Event)

유명 포뮬러 원(F1) 드라이버이자 해설자로 이름을 날리던 조나단 팔머가 생각해낸 이 독창적인 드라이빙 이벤트는 과거 영국 비행장으로 이용되기도 했던 8km가 넘는 4개의 레이싱 서킷에서 이루어 진다. 전문 레이싱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도 이곳에서 100대 이상의 세계 최고의 레이싱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레이싱 트랙에서 초고속으로 질주하는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해 외벽이나 울타리를 없앴으며, 넓은 폭의 트랙 이탈 구역까지 갖추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팔머스포츠 드라이빙 이벤트에서는 레이싱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1:1 개인강습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최고급 요리 접대 등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는 일생일대 최고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꿈의 드라이빙 이벤트’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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