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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쿠페-카브리올레 모델 이오스출시

폭스바겐, 쿠페-카브리올레 모델 이오스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6.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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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6월 4일 혁신적인 5피스 구조의 톱을 탑재한 매력적인 쿠페-카브리올레 모델, 이오스(EOS)를 새롭게 출시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여신’이라는 뜻을 가진 이오스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타고 다닐 수 있는 4 계절용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로,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경계를 넘나든다. 특히 기존 하드톱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노라마 유리 전동 선루프를 탑재하여 하드톱을 닫은 상태에서도 카브리올레 만큼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이오스의 혁신적인 CSC(Coupe-Sunroof-Convertible) 루프 시스템은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단 25초 만에 변신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동급 중 최초로 5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컴팩트하게 접혀, 그동안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트렁크 공간도 극대화했다.

스포츠 드라이빙의 전설, 골프 GTI의 심장인 강력한 4기통의 직분사 터보 FSI 엔진(TFSI)을 장착한 이오스는 최대 200마력의 민첩하면서도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1800rpm의 낮은 회전 영역에서 28.6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내며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단 7.9초 만에 가속하는 발군의 가속력과 229km/h를 넘나드는 최고 속도만 보더라도 이오스는 정통 스포츠카에도 뒤지지 않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수동 변속기의 고성능과 경제성과 함께 실현한 DSG 변속기를 장착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이오스의 인테리어는 인체 공학의 결정체를 보여준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설정된 좌석 포지션을 저장했다가 뒷좌석의 사람이 타거나 내린 후에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앞 좌석을 조정해주는 전동식 ‘이지 엔트리 시스템(easy-entry-system)’과 12가지 방향으로 조절되는 파워 스포츠 시트, 지붕의 개폐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최신형 클리마트로닉(Climatronic) 자동 에어컨 시스템, 정격 출력 600와트의 10 채널 디지털 앰프로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쾌감과 달리는 뮤직 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인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폭스바겐만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안전에 있어서도 이오스는 완벽함을 추구한다. 초강력 강판으로 강화된 차체 구조, 0.25초 만에 작동하는 전복 안전 장치인 ‘롤-오버 프로텍션’ 시스템, 새롭게 설계된 머리-흉부 보호 에어백 등 이오스는 컨버터블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차단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쿠페, 카브리올레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까지 이오스는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성을 담은 차이다. 기존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과는 단연 차별화되는 이오스의 출시를 통해 유럽 전역에서처럼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오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5,540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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