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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무역 오메가 오일, 자동차용 윤활유 시장 본격 공략

선업무역 오메가 오일, 자동차용 윤활유 시장 본격 공략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8.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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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오일이 국내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오메가 오일의 국내 지사인 선업무역(대표 이진우)은 최근 울산에서 본사 신축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행사는 본사 신축 준공식과 일본 마그마 그룹과 선업무역의 업무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을 하는 등 국내 시장공략을 위한 본격가동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는 지난 2005년 창단한 오메가 레이싱팀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가지면서 앞으로 오메가 오일이 오일 시장에서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대한 윤곽을 보여주었다.

일본 마그마 그룹에 속해 있는 오메가 오일의 경우 세계 80개국에 지사가 있을 정도로 규모가 있으며, 지난 94년 선업무역이 산업용 특수윤활유 한국지사를 체결했다. 이후 2000년에 자동차 윤활유까지 한국지사로 체결했으며, 서울 경기지사, 대구경북지사 및 광주전라 지사 등 전국에 유통망을 확립했다. 선업무역 관계자는 “이러한 움직임은 전국에 오메가 오일의 지지기반을 확보한 후 전국 유통망을 이끌어 나간다는 오메가 마케팅 플랜 5단계에 위한 내용이었다”고 했다.

특히, 자동차용 윤활유의 경우 2000년 지사계약 체결 이후 전국 200여 업체와 전문 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메가 레이싱팀, 동호회 등을 통해 홍보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는 스텝 3가 시작되는 2007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2008년(스텝4)부터는 전문매체를 통한 적극 홍보와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 스폰서 역할, 레이싱팀의 프로화를 추진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런 빠른 시장 보급력을 통해 선업무역은 마그마그룹 전 세계 80여개국 지사 중 2006년에 탑 3로 올라서기도 했으며, 올해에는 프로젝트 Zeta Lube 윤활유 한국 지사 계약도 체결한 상태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그룹, LG 그룹, 한국수력원자력개발공사 등과 국내 10여개 그룹사와 1,300여개 회사들과 제품공급 계약 체결을 한 상태이다.

산업용 윤활유가 주를 이루었던 오메가 오일의 자동차용 제품으로는 고성능을 위한 엑스퍼트 시리즈(20W50, 10W60, 5W30), 최고급 승용차를 위한 월드시리즈(10W30, 10W40, 20W50), 모터사이클을 위한 제품들이 있다. 여기에 엔진오일 성능향상 첨가제, 디젤 연료첨가제, 오일누유방지 첨가제 및 엔진 프럭싱 첨가제, 라디에이터 첨가제 등과 각종 그리스유 등이 시판되고 있다. 

이 회사 이진우 대표는 행사에서 “빨리 가려면 혼자서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는 속담처럼 항상 오메가 오일을 사용하는 유저들과 함께 하겠다”며, “선업무역의 담당자들이 찾아가도 전문 샵은 물론 유저들이 화합하고 함께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보일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 대표는 “한국시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최고의 오일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메가 윤활유는 20년 전부터 국내산업체에 소개되어온 제품으로 선업무역이 본사인 미국 ITW group의 (MAGNA INDUSTRIAL CO LTD)와 직접수입 Agent 계약을 맺고 국내에 보급하게 됐다. Omega 윤활유는 Magna사의 대표적인 상표로 세계 각국의 공공기관, 산업계, 자동차업계, 군사산업 등에 기여하고 있는 최첨단 파라핀계 윤활유 이기도 하며, 윤활유 생산업체로서는 세계최초로 ISO9002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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