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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프리랜더2 디젤' 출시

랜드로버, '올 뉴 프리랜더2 디젤'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9.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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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에서 올해 3번째 디젤 SUV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힘과 경제성을 겸비한 자사의 엔트리급 모델 ‘올 뉴 프리랜더2 디젤’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랜드로버의 올 뉴 프리랜더2는 2.2리터 터보 디젤엔진을 채택하여, 최고출력 160마력(@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 (@2,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젊고 활동적인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온,오프로드 주행이 자유로운 올 뉴 프리랜더2 디젤은 80% 이상의 토크를 1,500rpm에서 3,500rpm의 넓은 엔진회전 영역 대에서 발생시켜, 가감속이 많은 도심에서도 손쉽게 운전할 수 있다. 

신 디젤엔진은 기존 프리랜더의 2.0 TD4 디젤에 비해 출력은 40% 이상, 토크는 50% 이상 보완되어 어떤 노면에서도 힘이 넘치는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공인연비 11.2km/l의 뛰어난 경제성도 장점이다.

올 뉴 프리랜더2 디젤에는 랜드로버 사상 가장 진보한 전복 방지기술인 전복 안정성 컨트롤장치(Roll Stability Control)가 랜드로버 모델 최초로 적용되어 있다. RSC는 차량의 상태를 초당 150회 간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위험한 수준의 롤링 현상이 감지될 경우,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가해 회전 반경을 늘려 전복사고의 가능성을 감소시킨다.

또한 도로 상황에 맞게 차량 상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Terrain Response™)과 브레이크에서 발을 뗄 때, 브레이크의 압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경사로 브레이크 제어장치(Gradient Release Control)가 채택되어 있어, 더욱 자유롭고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올 뉴 프리랜더2 디젤은 ‘안락함과 여유로움’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모델답게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전방 부분이 전동슬라이드로 방식으로 되어 있는 파노라믹 선루프는 적외선 분광 범위에 해당하는 빛을 차단하도록 특수하게 설계된 글래스를 채용하여 불쾌한 열기가 포함되지 않은 밝은 햇빛만을 투과시킨다.

공기 필터가 내장된 듀얼 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과 습도 센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상쾌함을 지속시키는 공기 품질 제어(에어 퀄리티 센싱:Air Quality Sensing) 시스템 등은 탑승객의 안락함을 최대한으로 높여준다.

  

이 밖에 올 뉴 프리랜더2 디젤의 차내 에어 모니터링 시스템은 외부의 미세한 공기 유입에도 반응하여, 도어가 닫히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운전자가 선루프 또는 창문을 열어 놓은 것을 잊어버린 채 주차해 놓았을 경우 알람을 울려 이를 방지해 준다.  

엔터테인먼트 기능 또한 동급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최첨단 시스템을 고루 갖추었다. 정격출력 440와트, 서브우퍼를 포함한 14개의 스피커 시스템에 돌비 프롤로직II 7.1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으로 마치 극장과 같은 음질로 탑승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현재 영국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히고 있는 올 뉴 프리랜더2의 디젤은 디젤미립자필터(DPF)를 장착하여 CO2 배출량이 194g/km에 불과하며,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모델이다.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올 뉴 프리랜더2 디젤의 출시로 마침내 랜드로버의 디젤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었다”며, “랜드로버 특유의 전통성과 최첨단 기술력에 우수한 연비가 더해져, 경제성을 중시하는 요즘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5,25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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