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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07프랑크프루트모터쇼서 뉴 A4, 뉴 RS6 아반트 공개

아우디, 2007프랑크프루트모터쇼서 뉴 A4, 뉴 RS6 아반트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9.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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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9월 1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주간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다이내믹한 성능의 뉴 아우디 A4 세단과 수퍼카급 초고성능 모델 뉴 아우디 RS6 아반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A8 페이스리프트 버전도 첫선을 보인다.

아우디는 이 외에도 R8, A8, Q7, A6, A5, S5, A4, A3, TT 등 전체 모델 라인업에 걸쳐 총 24대의 차량을 출품한다.   

뉴 아우디 A4 
이번 프랑크 모터쇼에서 전세계에 공개되는 아우디는 뉴 아우디 A4를 통해 다이내믹한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뉴 A4는 외관에서부터 다이내믹하며 진보적인 특성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뉴 A4는 이전 모델에 비해 전방 오버행이 대폭 짧아진 반면 본넷과 휠베이스는 더 길어졌다. 전장(4703mm)과 전폭(1826mm)도 이전 모델에 비해 각각 117mm와 75mm가 커져 휠씬 더욱 넓어진 내부 공간을 제공하며 주요 경쟁자를 압도하며 쿠페 스타일의 루프 라인은 흐르는 듯 유려한 실루엣을 선보인다. 

뉴 A4는 1.8 TFSI, 3.2 FSI 콰트로, 2.0 TDI, 2.7 TDI, 3.0 TDI 콰트로 등 총 5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 A4 3.2 FSI콰트로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3.7kg.m, 0=>100km/h 6.2초(수동변속기)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뉴 A4 1.8 TFSI는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5kg.m, 0=>100km/h 가속시간 8.6초(수동변속기)를 자랑한다. 

한편, 아우디는 극저 배출가스 시스템(ultra low emission system)을 적용해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 디젤 엔진으로 평가 받는 새로운 버전의 아우디 TDI 엔진이 장착된 A4 모델도 첫선을 보인다. 

뉴 RS6 아반트

2007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아우디 RS6 아반트는 최고의 성능, 궁극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에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새롭게 개발된 트윈 터보차저 V10 FSI 엔진,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와 스포츠 서스펜션이 장착된 뉴 RS6는 동급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최고출력 580 마력, 최대토크 66.3kgm, 0->100km/h 가속시간 4.6초의 폭발적인 주행 성능과 함께 장시간 운행에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우디 RS모델의 특징은 레이싱카를 방불케 하는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최고급 편의장치와 완벽한 품질의 조화를 꼽을 수 있다. 아반트 모델은 여기에 높은 실용성까지 더해지게 된다. RS는 레이싱 스포츠(Renn Sport, 영어로는 Racing Sports)를 의미한다.

아우디는 1993년 RS2 아반트 모델을 시작으로 RS 모델의 시대를 열었으며, 이후 세단과 카브리올레 모델이 더해져 RS 라인업은 더욱 풍성해 지게 된다.

뉴 아우디 RS6의 전면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범퍼와 공기주입구로 인해 강렬한 인상을 주며, 또한 고성능 엔진에 유입되는 엄청난 공기의 양을 암시한다. LED 주간 주행등과 각각의 헤드라이트 아래쪽에 위치한 10개의 LED 램프는 야간과 주간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량 후방의 타원형 배기구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루프 스포일러가 후면부의 디자인을 완성한다. 차체 무게를 줄이기 위해 프론트 윙은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고급스러운 차량 내부는 RS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최고급 고성능 차량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과 6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되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더욱 강조해준다. 


아우디는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 A8의 품질과 디자인을 더욱 향상시킨 A8 페이스리프트 버전도 공개한다. 새롭게 태어난 A8은 더욱 정교해진 드라이빙, 뛰어난 승차감과 사운드, 약간의 변화가 돋보이는 내, 외부 디자인은 아우디 A8이 차지하고 있는 대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모델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해준다.

특히,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A8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A8 2.8 FSI는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28.6kgm, 0->100km/h 가속시간 8초, 최고속도 238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알루미늄 차체 기술인 ASF(Audi Space Frame)를 적용해 무게가 1,690kg에 불과해 뛰어난 핸들링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A8 2.8 FSI는 기존 A8의 장점에 친환경성까지 더해진 모델로 CO2 배출량이 199g/km에 불과해 동급 차량 중 가장 우수하다. 

또한, 뛰어난 성능과 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A8 2.8 FSI는 100km 주행에 단지 8.3리터(12.05km/l)의 연료를 소모,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아우디 A8은 무게는 줄이고 강성은 높인 알루미늄 차체 기술ASF, 가솔린 직분사 엔진FSI,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 TDI(디젤),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와 혁신적인 통합 인포테인먼트 장치 MMI(Multi-media Interface) 등이 적용돼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라는 아우디의 슬로건을 그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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