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는 10월 국내 최초의 자동차 문화 축제 연다

오는 10월 국내 최초의 자동차 문화 축제 연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9.14 16: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국내 최초의 자동차 문화 축제 연대

한국 자동차 산업이 발전한 만큼 이제는 자동차 문화도 개발하고 자리를 잡아야 할 때이다.

세계의 자동차 생산국 중 대한민국은 6위에 있지만 지금까지는 내놓을만한 자동차 문화가 사실상 없었던 것.

국내에서 매년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모터쇼나 오토살롱등은 자동차를 전시하고 기업별로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대결을 벌이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산업의 일부이다.

물론 해외에서는 국내의 이런 전시회보다 역사나 규모면에서 상당히 앞서있고 전시회 하나가 세계화되어 있어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관광산업인 것이다.

한국의 모터쇼는 95년도에 처음 개최되어 2007년 6회째 치뤄져 세계의 여러 모터쇼에 비해 아직은 보완할 점이 많은 실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런 국내 전시문화와 차별되는 자동차 전용 문화 축제를 개막한다고 전해왔다. 모터페스티벌은 완성차의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된 자동차를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데서 매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체험을 위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스를 야간까지 주행할 수 있게 되어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경주장을 동시에 맛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펼쳐지는 배스트 튜닝카 전시회는 전국의 튜너들이 직접 자신의 자동차를 출품하여 그중 20대를 선정하고 총 25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을 걸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렇듯 에프터 마켓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합법적인 튜닝카들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이를 인정하여 에프터 마켓시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로 연계하게 된다.

결국 자동차 튜닝은 모터스포츠와 직결되어 모터페스티벌의 메인 행사격인 CJ 슈퍼레이스와 함께 펼쳐지게 되어 관람객들은 한 장소에서 자동차와 연관된 모든 콘텐츠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게 되어 선진형 자동차 전시문화로 자리 잡는 다는 것이 조직위원회의 설명이다.

시원한 가을날씨 속에 모터페스티벌로 나들이를 선택한 관람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연계된 상품으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에버랜드 이용권과 입장권을 패키지화 하여 할인된 금액으로 에버랜드와 모터페스티벌 그리고 자동차 박물관까지 이용이 가능하여 풍부한 연계 상품이 특징이다.

모터페스티벌의 주요 이벤트로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있는 라디오 방송인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 공개방송과 화려한 무대공연, 투어링카 동승체험, 카트 체험, 슈퍼카 전시, 특별 체험관, 데모런, 드라이버 팬미팅과 세미 레이싱 스쿨, 올드카페스티벌(자동차박물관)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에서는 연간 1176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자동차와 연계된 대중을 대상으로 열리는 축제의 장은 없는 실정이므로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안전장치로 이번 모터페스티벌이 국내 대표의 자동차 문화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