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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0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

한국타이어, 200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9.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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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www.hankooktire.com, 대표: 서승화)가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2회를 맞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세계 3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열리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2008년에 유럽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내년 봄부터 유럽 시장에 공급될 신제품 ‘벤투스 V12 에보’는 튜닝과 스포티한 운전을 즐기는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레이싱 타이어에 사용되는 특수 고무 수지를 첨가해 접지력을 높였다. 타이어 표면 디자인은 최근 유럽 튜닝시장에서 유행하고 있는 블록형 패턴을 적용하였다. 지난 5월 국내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이 제품은 제품 출시 이후 지금까지 튜닝 마니아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또 다른 전시 제품인 ‘옵티모 K715’는 지난 6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친환경적인 측면이 강조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독일 최고 권위의 공산품 평가 기관인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전체 29개의 제품 중 유해 물질 함량이 가장 적게 나왔으며, 유럽의 환경 규정에도 부합하는 제품이다.  

한국타이어의 전시 부스는 세계 최고의 튜닝 메이커인 하만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하만사의 고성능 튜닝카인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의 전시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튜닝 타이어를 장착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구주본부 진승도 부사장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한국타이어의 제품들은 모두 해외 유수의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객관적으로도 그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들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비롯해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유럽 내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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