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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모터스, 세계적 벤츠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 선보인다

아주모터스, 세계적 벤츠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 선보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9.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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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계열의 자동차 판매 유통 전문회사인 아주모터스(대표 이동림)가 세계적인 벤츠 튜닝 전문 브랜드인 독일 ‘브라부스(Brabus)’와 한국 독점 수입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주모터스와 판매 제휴를 맺은 브라부스사는 1977년 ‘보도 부쉬만’(Bodo Buschmann)이 설립한 회사로 메르세데스-벤츠, 스마트, 마이바흐에 특화된 세계적인 하이-퍼포먼스 튜닝회사로 메르세데스-벤츠가 합병한 AMG 브랜드를 제외하면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메르세데스-벤츠 튜닝 회사로 벤츠가 공식 인정하는 회사이다.

아주모터스는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이동림 아주모터스 사장과 브라부스사의 보도 부쉬만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4일(독일 현지시간) 한국 판매에 관한 계약식을 맺고 내년초 부터 S클래스를 중심으로 한국시장에 아주모터스를 통해 선보이기로 합의했다.

차량 가격은 1억2천만원에서 2억원대 선으로 예상되며 벤츠의 품질과 세계적인 튜닝 전문회사인 브라부스의 기술이 결합된 자동차를 선보이게 된다.

이번 브라부스의 한국 독점 수입 판매 계약 체결을 계기로 아주모터스는 기존 국내에서 일부 병행수입업체의 판매시에 발생되는 고객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는 등 세계적인 브랜드에 걸맞는 고품격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주모터스는 내년초에 강남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판매에 들어가며 향후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림 아주모터스 대표는 "이번 독일 브라부스 모델 판매 계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내에서도 수입차가 증가하고 있는 맞춤형 벤츠-브라부스 모델을 국내 고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 이며 아울러 그룹 내 계열사인 대우캐피탈, 아주오토서비스 등과 연계해 금융, 차량관리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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