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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ML280CDI, ‘저공해 자동차’ 인증 획득

메르세데스-벤츠 ML280CDI, ‘저공해 자동차’ 인증 획득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0.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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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의 도시 감성 럭셔리 SUV 모델인 The new M-Class의 ML 280 CDI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부가 선정하는 ‘저공해 제3종 자동차’로 인증을 받은 ML 280 CDI는 등록 후 5년간 약 91만원(서울시 기준)의 환경개선 부담금을 면제 받게 되며, 시 공영 주차장 이용 시 50% 주차요금 감면 혜택과 함께 혼잡 통행료 50% 할인 등의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은 ML 280 CDI는 지난 70 여 년간 디젤 엔진 기술을 선도해 온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디젤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CDI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차세대 CDI 엔진에는 1) 응답성을 대폭 증가시킨 3세대 커먼레일 시스템과 2) 특수 필터를 통해 미세한 입자까지 걸러주는 DPF(디젤 파티큘레이트 필터: Diesel Particulate Filter-매연여과장치)를 비롯해 3)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전자제어 Cold EGR을 적용해 휘발유 차량에 버금가는 저소음, 저진동, 배기가스 저감 효과를 실현시켰다.

ML 280 CDI 구입 고객들은 차량 등록 시 저공해자동차 스티커를 발부 받게 된다. 저공해자동차 스티커를 차량 유리창에 부착하면 환경개선 부담금 면제와 함께, 시 공영 주차장 및 혼잡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07년 1월에 한국에 출시한 ML 280 CDI는 배기량 2987cc, 최고 190마력에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4MATIC적용 모델이다. 100km/h까지 약 9.8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05km/h, 연비는 1리터당 9.3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SUV 모델 최초로 최고급 세단 S-Class에 장착된 신 개념 안전장치인 프리-세이프(PRE-SAFE)와 넥-프로 헤드레스트(Neck-Pro Head Restraints)가 적용 되 최적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ML 280 CDI의 판매 가격은 82,400,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저공해 자동차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특별법에 따라 1종에서 3종으로 나눠지는데, 제1종은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무공해자동차, 제2종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또는 가스(CNG,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중 기존 자동차보다 오염물질 배출이 현격히 적은 자동차, 제3종은 휘발유, 경유, 가스자동차 중 오염물질 배출이 기존 자동차보다 상당히 적은 자동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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