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뉴 528i, 뉴 528i 스포츠, 뉴 530i, 뉴 550i 등 4가지 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520i 모델을 출시하고 11월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BMW 코리아는 지난 5월, 3리터 엔진의 528i 모델을 6천만원대 중반의 전략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성공적인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 엔트리급 모델인 520i를 5천만원 대에 선보이며 5시리즈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BMW 뉴 5시리즈의 520i에는 국내 규정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장치인 배기가스 자가진단장치인 OBD(On Board Diagnostics)가 탑재된 2리터 직렬4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친환경 기준을 충족시킨다.

BMW 뉴 520i는 엔트리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상태, 주행속도 등을 나타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한글 K-내비게이션, 최적의 시야를 제공하는 바이제논(Bi-Xenon) 헤드라이트, 액티브 헤드레스트, 16인치 알로이휠 런플랫 타이어, 안전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보장해 주는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등 BMW의 첨단 안전 편의장치가 모두 적용되었다.

이밖에 블랙 스포티함을 돋보이게 하는 하이글로스 플라스틱 트림, 전동식 선루프, 전동식 시트,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에어백 8개, 8.8인치 온보드 TV 모니터 등이 기본 제공되고, 배기량 1,999cc에 6,400rpm 에서 최대출력 156마력을, 최대토크는 3,600rpm에서 20.4 kg·m 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대 속도 219Km/h, 100Km/h 도달시간은 10.6초이다. BMW 뉴 520i 가격은 5,99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