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6기통 3597cc의 파사트 V6 3.6 4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폭스바겐의 4륜 구동 장치인 4모션(4MOTION®)이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네 개의 바퀴에 동력을 분배하는 4모션(4MOTION)은 핸들링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미끄러운 빙판길이나, 급커브 등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안전을 지켜준다. (현재 모든 페이톤 모델에는 4모션이 기본 적용되어 있다) 최대 280마력의 파사트 V6 3.6 4모션은 민첩하면서도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단 6.2초 만에 가속하는 발군의 파워로 강력한 성능을 드러낸다.
고급 스포츠 세단 파사트 TFSI Sport에는 1984cc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에 터보 차져가 장착되어, 최고 출력 200마력, 1800~5000rpm에서 28.6kg.m라는 폭발적인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고급 스포츠 세단답게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7.8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 파사트는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전세계적으로도 베스트셀링카 대열에 올라가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에 파사트 V6 3.6 4모션과 파사트 TFSI Sport 등 고성능 가솔린 버전 2종을 출시해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파사트 V6 3.6 4모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5,990만원이며, 파사트 TFSI Sport는 4,7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