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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G4 스페셜 에디션 모델 한정 판매

랜드로버, G4 스페셜 에디션 모델 한정 판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1.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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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창사 60주년을 맞이하는 오프로드의 대명사 랜드로버가 강력한 주행 성능과 모험정신을 대변하는 상징적 모델을 선보인다.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자사에서 개최하는 국제 4X4 어드벤처 경기인 ‘G4 챌린지(G4 Challenge)’를 위해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국내에 딱 1대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오프로드 이벤트 ‘랜드로버 G4 챌린지’는 국가별 예선을 통해 전세계 18개국에서 남녀 참가자를 선발하고, 이들이 랜드로버 차량을 타고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여 최종 1명의 우승자를 뽑는 경기이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지형에 맞게 오프로드 드라이빙 뿐만 아니라, 산악 자전거, 카약, 산악 등반 등의 기술이 모두 동원된다. 2006년 2회 대회의 경우, 행사 참가자들은 4주간 라오스의 밀림지대,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 해변, 볼리비아의 소금호수와 같은 험난한 코스를 완주했다.

이번에 랜드로버 코리아에서 들여온 모델은 ‘디스커버리3 G4 스페셜 에디션’으로, 실제 G4 챌린지 대회에서 쓰이는 차량과 동일한 사양과 장비를 갖춘 차량이다.

19인치 머드 타이어, 강화된 섬프가드, 넛지 바, 윈치, 스노클, 루프랙, 드라이빙 램프 등을 장착하여 기존 Discovery3에 비해 험난한 지형을 주파할 수 있는 능력이 극대화되어 있다.

G4 스페셜 에디션에 사용된 머드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바위나 진흙길 에서의 노면 적응력이 뛰어나 주행의 한계를 뛰어 넘으며, 강화된 섬프가드를 적용하여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차량 핵심 부위를 보호했다. 스노클 덕분에 700mm의 도강 깊이가 1m 이상 더 확보되었고, 견인력이 최대 4.5톤에 이르는 윈치가 장착되어 있다.

랜드로버 G4 스페셜 에디션은 소량만 생산되는 한정판으로 소장가치가 높다. 색상은 ‘G4 챌린지’에만 쓰이는 특수 컬러인 탄지어 오렌지(Tangiers Orange)가 적용되었으며, 대회를 상징하는 로고로 장식되어 있다. 견인바와 각종 샤클, 야전 삽, 비상연료통 등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모든 액세서리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이 밖에도 랜드로버 G4 챌린지는 국제적십자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Red Cross and Red Crescent Societies:IFRC)과 파트너쉽을 체결해 경기 기간 중 주변 지역의 복지를 위한 구호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랜드로버가 가진 브랜드 철학은, 용기와 모험, 세계화와 인도주의 정신이 집약된 G4 챌린지 경기를 통해 뚜렷하게 표현되고 있다”며, “상징적 모델인 G4 스페셜 에디션의 출시는 랜드로버만이 가진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랜드로버 G4 챌린지는 세계 오프로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꿈의 일주’로 불리며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내에도 오프로드 투어링을 즐기는 일반인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전국에 있는 크고 작은 오프로드 동호회만 해도 약 2000여 개에 이른다.

디스커버리3 G4 스페셜 에디션의 국내 판매가격은 89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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