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이 지난 11월 28일 유럽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짜이퉁(AUTO ZEITUNG)의 독자들이 참여하여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 2007(Auto Trophy 2007)’시상식에서 지난 20년간 39개의 아우토 트로피상을 받아 ‘가장 성공한 브랜드(Most Successful Brand)’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가장 성공한 브랜드(Most Successful Brand)’ 상을 직접 수상한 폭스바겐 그룹 마틴 빈터콘 (Martin Winterkorn) 회장은 “독자들과 시민, 그리고 고객들이 직접 선정한 상이라서 더욱 영광스럽다. 이 상으로 인해 성공적이었던 지난 날들을 다시금 뒤돌아 볼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폭스바겐이 성공가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우토 짜이퉁 (AUTO ZEITUNG)은 매년 독자들에게 설문을 통해 32개 세그먼트의 오토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 해에는 십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설문에 참여했다.

폭스바겐은 ‘가장 성공한 브랜드’ 이 외에도 미니밴 투란(Touran)과 콤팩트 SUV 티구안이 해당 세그먼트에서 최고를 인정받아 폭스바겐 브랜드의 위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