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내 SUV 판매 1위 현대차 싼타페 'The Luxe' 출시

국내 SUV 판매 1위 현대차 싼타페 'The Luxe'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2.03 10: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려함, 고급스러움, 우아함을 의미하는 ‘더 럭스’ 2.2 디젤 모델, 최대 14마력 높인 172마력으로 성능 개선... 럭스 에디션 팩 등 신 사양, 창사 40주년 특별 패키지 등 시장요구에 적극 대응

현대차 싼타페가 출력을 대폭 높이고, 다양한 편의사양과 신규 패키지 모델을 도입해 ‘싼타페 The Luxe(이하 더 럭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싼타페 더 럭스’를 3일(월) 출시,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싼타페 더 럭스는 ▲14마력이 향상된 최고출력 172마력의 엔진 성능개선(2.2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 ▲고품격 럭스 에디션 칼라 패키지 ▲사이드 리피터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DBC), 지상파 DMB 등 편의사양을 보강했고 ▲창사 40주년 기념 특별 모델 등으로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연료분사 인젝터 노즐, 터보차저, 연소실 등의 개선을 통해 2,200cc 엔진의 출력이 158마력에서 172마력으로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럭스 에디션 내장 칼라 팩’을 신규로 도입해 한층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럭스 에디션 팩은 ▲에쿠스와 해외 명차들에 주로 쓰이는 알칸타라 재질의 시트 적용 ▲메탈 이미지가 강화된 센터페시아 ▲스티어링 휠에 우드그레인 등을 적용한 고급 내장 패키지 사양으로, 2.0 SLX와 2.2 SLX 모델에는 기본사양, 2.2 MLX 모델에는 선택사양으로 적용된다.

또한 ▲품격과 주행안정성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사이드 리피터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와 후진시 아웃사이드 미러 높이 자동 조절기능 ▲급경사의 내리막길 주행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 시속 15km 이하로 감속시켜주는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DBC) ▲고음질, 고화질 지상파 DMB 등을 신규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기존 스타일팩 모델에 선호사양인 MP3 오디오와 썬루프를 적용한 창사 40주년 기념 스페셜 2.0 모델과 기존 2.2 모델에만 운영되던 SLX트림을 2.0 모델에도 확대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SUV시장은 점차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품성을 대폭 보강하고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싼타페 더 럭스의 출시로 국내 SUV 판매 1위 자리는 변함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싼타페 더 럭스의 판매가격은 ▲2.0 모델은 CLX 고급형 2,401만원, MLX 기본형 2,665만원, 창사40주년 스페셜 모델 2,550만원 ▲2.2 모델은 MLX 기본형 2,817만원, 스타일팩 2,643만원이다(2WD, 자동변속기 기준).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