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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 보행자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우수 평가

토스카, 보행자 안전성 테스트에서 최우수 평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12.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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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의 토스카가 올해 건설교통부가 처음 실시한 보행자 안전성 테스트에서 국내 대표 중/대형 승용차 중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 안전 테스트는 보행자가 길을 건너다 차량과 부딪혀 머리가 차량 후드와 충돌했을 경우 상해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GM DAEWOO 토스카를 비롯, 현대 그랜저, 기아 로체, 르노삼성 SM7등 4개 중/대형 승용차의 안전도를 평가한 것이다.

토스카의 보행자 안전 테스트 결과는 별 3개에 평점 12점을 받아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SM7 는 별 3개 8점, 그랜저는 별3개 8점, 로체는 별2개 6점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면충돌 안전성, 측면충돌 안전성에서 최고 수준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머리지지대 안전성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제동 안전성에서도 토스카 제동거리가 마른노면에서 43.4m를 기록했으며, 젖은 노면에서 47.2m로 비교 대상 차종 가운데 가장 짧았다.

GM DAEWOO 기술개발부문 스티브 클락(Steve L. Clarke) 부사장은 “토스카는 국내 2000cc 중형차 최초로 첨단 5단 자동변속기와 강력하면서 정숙한 직렬 6기통 엔진을 갖춘 국내 유일의 중형 세단으로 고객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오고 있다”며 “이번 안전성 평가 결과로, 토스카가 빼어난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정성에서도 국내 최고의 중형차임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토스카는 2006년 1월 출시 이후, 국내를 포함한 세계 70여 개 국에 14만대 가량이 판매되었다. 아울러 토스카는 마케팅 인사이트(Marketing Insight) 주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동급 중형차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되며 가장 매력 있는 중형차로 선정되었다. 이 조사에서 토스카는 소음, 진동 부문, 엔진, 변속기 부문, 외관 스타일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토스카는 Autocar 가 주관한 ‘2006 Middle East Awards’ 에서 최고 중형차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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