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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 1조 1,400억 원, 분기별 최대 매출 달성

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 1조 1,400억 원, 분기별 최대 매출 달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11.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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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위, 국내 1위의 타이어메이커인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는 2008년 3/4분기 한국 경영실적이 전년 대비 18.8% 성장으로 6,6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함과 동시에, 글로벌 연결매출은 1조 1,400억 원을 달성, 2/4분기 실적에 이어 1조 원대 매출액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연결 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한 1조 1,4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43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외 UHP타이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미국(전년동기 대비 37%), 유럽(전년 동기 대비 14%) 등 해외 주요 시장 및 러시아(전년동기 대비 157%) 등 신흥시장에서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타이어 한국 경영실적 부문에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8% 증가한 6,677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539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원자재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34.8% 상승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29%의 수출증가 및 초고성능 타이어의 국내 매출 확대(26.3%)로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견고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외부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이어, 매출 성장세를 이끈 주요 요인은 국내외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강력한 매출성장(글로벌 연결매출 40%, 한국 26.3%)과 러시아(157%) 등 신흥 시장에서의 매출 신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타이어 초고성능(UHP) 타이어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 상품으로써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한국타이어가 양적 성장뿐 아니라,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한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의 양적/질적 성장은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성능은 유럽의 주요 자동차 매거진 테스트 결과를 통해 증명되어 왔으며, 원자재가 상승에 인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판매실적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한국타이어 제품 가격에 대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는, “한국타이어는 기술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Kontrol Technology)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이는 한국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본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기회 창출 및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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