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09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 LA 오토쇼 데뷔

2009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 LA 오토쇼 데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11.20 10:5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자사의 G 라인업을 완성하는 G37 컨버터블을 2008 LA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G37 컨버터블’은 인피니티 G 시리즈의 뛰어난 성능을 고스란히 계승했을 뿐 아니라 오픈형 차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해방감을 제공하는 인피니티 최초의 컨버터블 모델로 2009년 봄, 북미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인피니티의 세일즈&마케팅을 총괄하는 브라이언 캐롤린(Brian Carolin) 수석 부사장은 “G37 컨버터블은 보스의 ‘오픈-에어(Open-air)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져 G 시리즈의 전설적인 드라이빙 쾌감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라며 성능의 인피니티 정신을 계보로 잇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가죽으로 처리된 인테리어가 주는 고급스러움은 톱(top)을 완전히 오픈했을 때 확연히 느낄 수 있다”며 “톱의 개폐에 따라 색다른 두 가지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게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G37 컨버터블은 3단식 하드톱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컨버터블 모델에 적합하게 제작된 펄스널 헤드레스트 스피커를 포함한 보스의 ‘오픈 에어 사운드 시스템’과 공기정화장치인 ‘ACCS(Adaptive Climate Control System)’등의 특별한 편의장치가 눈에 띈다. 보스의 ‘오픈 에어 사운드 시스템’은 외부 소음, 차량의 속도, 톱(top)의 상태를 감지해 개폐에 따라 뛰어난 품질의 음향을 자동으로 실현한다. ACCS 역시 톱의 상태와 차량의 속도에 따라 풍량을 자동으로 제어, 실내 온도를 조절한다. 

2009년형 G37 컨버터블은 3.7리터 V6 엔진 장착으로 333마력의 힘을 뿜어낸다. 마그네슘 패들 쉬프트와 전자 제어식 7단 자동 미션, 리어뷰 모니터와 터치 스크린 네비게이션, 9.3GB의 용량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뮤직 박스 하드 드라이브, 충돌 방지 안전 벨트(Pre-Crash Seat Belts), ICC(Intelligent Cruise Control), AFS 등의 기술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차량 사양은 모두 미국 기준)

인피니티는 이번 2008 LA 오토쇼에서 G37 쿠페, G37 세단, M35 세단 등 인피니티의 2009년 라인업을 총망라해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