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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무라노 SUV 판매 1위 등극

닛산 무라노 SUV 판매 1위 등극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9.04.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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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은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가 지난해 11월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SUV 전체 판매 차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닛산 무라노는 3월 한 달간 총 102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72.9%(2월: 59대) 판매가 증가했으며, 닛산 브랜드 최초로 단일 차종 월 100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SUV 차량의 판매가 많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SUV로는 유일하게 수입차 베스트셀링 10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라노의 판매에 힘입어 닛산 브랜드의 판매량도 신장하고 있다. 3월 총 등록대수는 168대로 한국 진출 이후 최고이며, 올해 들어 매달 평균 39%씩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무라노는 7인치 모니터와 연계된 후방 카메라,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시스템, 푸시 스타트 버튼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편의 장치를 다수 탑재했으며, 뛰어난 주행 성능과 고급스런 인테리어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3,500cc급 SUV 차종에서 드물게 9.3km/l의 우수한 연비를 갖추는 등 경제성도 우수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닛산 그렉 필립스 사장은 “지금 같은 시기에 SUV 중 유일하게 베스트셀링 모델에 든 것은 무라노의 우수한 가치와 상품성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결과”라며 “수준 높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 무라노는 미국 워즈에서 발표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유일하게 14년 연속으로 선정된 VQ 3.5L 엔진을 장착해 260마력과 34토크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연속 가변 밸브 타이밍 제어 시스템(C-VTC, 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 Control System)을 적용해 고속에선 강력한 파워를, 저속에서는 부드럽고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다. 특히 X트로닉 CVT와 주행 상황에 맞는 적절한 공기 흡입 제어로 엔진 효율성을 높여 배기가스 배출량도 최소화한 친환경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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