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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를 빛낸 차 3종 발표

서울모터쇼를 빛낸 차 3종 발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9.04.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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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뉴 SM3와 기아차 쏘렌토R, 쌍용차 C200 등 국산차 3인방이 나란히 `2009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로 선정됐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8일 컨셉트카와 일반승용차, 크로스오버카 등 3개 부문에 대해 `2009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를 선정, 발표했다. 승용차 부문에 르노삼성 뉴 SM3, 크로스오버 부문에 기아차 쏘렌토R, 컨셉트카에 쌍용차 C200이 각각 뽑혔다.

이번 `2009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는 자동차업계의 사기진작과 기술개발의욕 고취를 위해 국내 전 일간지, 방송, 자동차 관련 전문지, 월간지 보도기자 등 내외신 보도진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세 차종 모두 국산차 브랜드의 출품작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두 세계 최초 공개, 혹은 아시아 최초 공개 차량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삼성 뉴 SM3는 2009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모델로, 르노자동차와 공동 엔지니어링 및 공동 디자인 작업으로 탄생했으며, 닛산이 개발하고 생산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엔진 중 하나인 H4M 엔진 및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차체 크기가 동급 모델 중 최대이면서도 최대연비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크로스오버카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된 기아차 쏘렌토R은 2002년 2월에 출시한 1세대 쏘렌토에 이어 7년만에 출시하는 후속모델로 200마력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R엔진, SUV 최고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 등을 갖춘 프리미엄 준대형 SUV 신차다. 
 
컨셉트카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된 쌍용차 C200은 쌍용차 최초의 모노코크(Monocoque) CUV 모델로 2009서울모터쇼를 통해 익스테리어(Exterior) 및 인테리어(Interior) 컨셉트를 동시에 선보여 실질적으로 양산 모델에 가까운 형태로 공개되었다. 현재 어려운 상황에 있는 쌍용차의 구원투수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들 세 차종에 대한 시상식은 지식경제부 장관상으로 8일 모터쇼가 열리는 킨텍스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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