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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오토모티브위크’수출 상담과 계약 급신장

‘2009 오토모티브위크’수출 상담과 계약 급신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9.05.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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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09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09)’가 역대 최대의 개최 규모와 계약 성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정비, 주유 및 서비스 전문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와 튜닝,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 전문전시회인 ‘코리아튜닝쇼’ 등 2개의 전문 전시회로 개최했다. 총 177개사, 835부스로 역대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 이번 오토모티브위크에는 해외 13개국에서도 약30개사가 참가 및 129개 부스를 설치하여 예년보다 더욱 내실과 규모 있는 전시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Green Car, Green Tech, Green Service’를 테마로 선정해 이에 걸맞은 Green Zone 등을 운영하며 친환경 튜닝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수용성페인트 시연회 등 단순 관람 및 상담이 아닌 현장 시연 중심의 체험형 전시회로 진행하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극대화 했다. 

이번 오토모티브위크의 행사 중 가장 많은 눈길을 모은 것은 예년보다 왕성한 활동을 보인 수출상담회다. 이야사카, 오오츠카 브러쉬, 옐로우햇 등 해외 19개국 102사에서 초청한 바이어들을 포함해 3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한 이번 상담회에는 수출 상담만 약 848억원 규모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약 424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전년 대비 약 2배가 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 전국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 등 국내 최고의 기능인을 찾는 부대행사는 우승자에게 노동부 장관상 등을 수여해 자동차 기능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제고에 일조하였다.

한편 이번 오토모티브위크는 일본의 모터 매거진 미디어로그 (Motor Magazine Medialog), 홀리데이 오토(Holiday Auto), 지도샤 코하쿠 (Jidosha Kogaku) 등 해외 전문지에서도 직접 방문취재 하는 등 적지 않은 관심을 보여와 국제적인 관심과 성장가능성을 실감케 했다.

킨텍스 이종훈 전시팀장은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와 교류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적인 트렌드에 적극 부응하여 참여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은 물론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전시킬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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