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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세단, 세계 톱10 엔진 달고 온다

링컨 세단, 세계 톱10 엔진 달고 온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9.07.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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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엔진으로 업그레이된 링컨의 럭셔리 중형 세단이 한국에 온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는 오는 7일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3.5리터 V6 듀라텍 엔진을 탑재하고, 주행 정숙성도 갖춘 링컨의 럭셔리 중형 세단인 ‘2010년형 뉴 링컨 MKZ’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뉴 링컨 MKZ의 최고 출력은 267마력, 최대 토크는 34.4kg.m이다. 스플릿 윙 그릴을 적용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갖췄다. 서스펜션과 변속기 등 주요 파워트레인 부분을 개선해 주행 성능도 향상됐다. 또한 실내에는 스코틀랜드산 가죽 시트가 사용됐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포드에서 실시한 소음측정 결과에 따르면 2010년형 뉴 링컨 MKZ는 노면 소음, 풍절음과 파워트레인 소음 테스트에서 렉서스 ES350보다 정숙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정숙성을 고급차의 가치와 품질로 여기는 한국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뉴 링컨 MKZ. (왼쪽부터 야구선수 봉중근, 탤런트 박용하,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 영화배우 이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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