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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의 스트리트 모터쇼가 열린다

국내최초의 스트리트 모터쇼가 열린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0.03.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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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이색 모터쇼가 열린다. 오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구에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거리로 유명한 대구자동차골목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스트릿모터쇼인 ‘2010 대구남산동모터쇼’(www.daegumotorshow.com)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타이틀만 봐선 단순히 지역 상공인들의 동네 잔치일 것 같은 이 행사가 주목되는 것에는 슈퍼카 및 튜닝카 40여대가 전시되고 자동차 용품, 부품, 카오디오, 튜닝업체가 참여 및 화보브랜드 ‘착한글래머’의 여고생모델 최은정이 레이싱모델 20여명과 함께 포즈를 취할 예정이어서 웬만한 모터쇼에 못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자동차 관련 업체 밀집 거리인 ‘대구자동차골목’은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대구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연결하는 자동차산업 클러스터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모터쇼는 국내 최초로 거리 한복판에서 열리는 야외모터쇼로 무료관람할 수 있으며,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에 ‘대구자동차골목’의 거리 위에 특별 제작된 DJ뮤직박스카로 무대도 설치되어 힙합댄스팀 공연, 스포츠웨어 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도시 문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행사는 대구남산동모터쇼조직위원회와 사이버오토가 주최하고, ㈜미스디카가 주관하고 있다.

[대구남산동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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