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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영웅' 마테우스, 포르쉐타고 첫 방한

'독일 축구 영웅' 마테우스, 포르쉐타고 첫 방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0.04.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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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차군단의 사령관으로 불리며 세계 축구를 호령했던 축구 레전드 로타어 헤르베르트 마테우스 Lothar Herbert MattAus(49)가 4월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마테우스는 방한 기간 동안 2022 한국 월드컵유치위원회와 대한축구협회방문과 더불어 정몽준 FIFA 부회장,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등 국내 축구계 주요인사를 만나 2010 월드컵 전망, 2022년 월드컵 유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축구 영웅이 선택한 최고의 차 포르쉐

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마테우스 방한 기간 동안 의전차량으로 파나메라 Turbo와 파나메라 4S를 제공한다. 4박 5일 동안의 빡빡한 일정을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하는데 포르쉐의 강력한 4인승 프리미엄 모델인 파나메라가 적격이라고 판단한 마테우스 측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마테우스도 포르쉐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점에 서 있는 독일 축구 영웅과 독일 자동차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연비와 성능을 자랑하는 ‘포르쉐 인텔리전스 퍼포먼스’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파나메라는 현역시절 명석한 두뇌 플레이로 월드컵을 제패했던 마테우스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포르쉐의 역동적인 성능과 고급 세단의 안락함을 한 번에 충족 시키는 파나메라 시리즈

마테우스가 방한 기간 동안 이용할 포르쉐 파나메라 시리즈는 포르쉐의 역동적인 성능과 고급 세단의 안락함을 한 번에 충족 시키는 새로운 4인승 세그먼트 모델이다. 파나메라는 장거리 이동용 럭셔리 설룬의 안락함과 포르쉐 스포츠카만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운전자의 습관이나 주행 상태에 따라 버튼 조작 하나로 부드러운 안락함에서 스포티한 주행까지 선택할 수 있다.

게르만의 혼, 월드컵의 영웅

로타어 마테우스는 1980~90년대 독일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인공으로, 특히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독일이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할 수 있도록 만든 견인차로 활약했다. 그 해 유럽에서 올해의 선수상인 발롱도르(골든볼)와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이듬해인 1991년에는 그해 처음 제정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월드컵 우승 1회, 준우승 2회, 월드컵 최다출장(5회 출전, 25경기 출장), 유로 우승 4회 등 눈부신 전적을 남기며 ‘게르만의 혼’이라 불린 마테우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공수조율능력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두뇌 플레이로 독일 축구팀의 ‘칸(황제)’으로 군림했다. 같은 시기에 활약한 ‘축구신동’ 마라도나는 이러한 마테우스를 두고, 자신과 겨룰만한 유일한 선수라고 인정하며 ‘그동안 같이 뛰어본 선수 중 로타어 마테우스가 가장 두렵고 강한 존재였다’고 회상한 바 있다.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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