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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하이테크 슈퍼 전기차 SLS AMG E-CELL 선보여

메르세데스-벤츠, 하이테크 슈퍼 전기차 SLS AMG E-CELL 선보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1.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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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2011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하이테크 슈퍼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E-CELL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25주년을 맞아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메르세데스-벤츠 혁신의 역사를 조명하고 차세대 자동차 기술의 미래를 제시하며 자동차 역사를 이끌어온 열정을 이어갈 혁신적인 모델들을 선보인다. 

또, 메르세데스-벤츠는 2011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매력적인 자동차와 기술의 혁신뿐만 아니라 매혹적인 예술 작품들도 전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Interior Design은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에 창조적인 예술의 진보를 가져온 조형물들을 제작해왔다. 이번에 전시되는 조형물들은 지속가능성의 미학을 보여주며 수백만 년 동안 진화된 자연의 완벽한 형태를 추구한다.

상상을 현실로 바꾼 하이테크 슈펴 전기차 SLS AMG E-CELL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E-CELL 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걸윙 스포츠카 SLS AMG의 전기차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배출량 0(제로)의 하이-테크 전기차 SLS AMG eDrive 컨셉카를 선보여 전기 에너지로만 달리는 혁신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파워풀할 뿐만 아니라 각국의 배기가스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슈퍼 스포츠카에 대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SLS AMG E-CELL은 차체 앞뒤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SLS AMG E-CELL의 외관은 기존 SLS AMG와 다르지 않지만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프런트 에이프런 디자인을 변경,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했고, 전면부 그릴이 확대되어 더욱 역동적인 모습이다. 실내는 오디오와 공조장치, 내비게이션 등을 작동할 수 있는 10인치 모니터를 장착했다. 배터리의 충전 상황과 주행가능거리 등은 계기판에 표시된다.

SLS AMG E-CELL에는 에너지량 48kWh, 용량 40Ah의 모듈식으로 디자인된 수냉식 고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고 324 리튬 이온 고분자 전지로 구성된 배터리의 최고 전기 부하량은 480kW이며 400볼트의 배터리는 제동 시 충전된다.

또, SLS AMG E-CELL은 최고 출력 392kW, 최대 토크 880 N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배기가스 0(제로)를 실현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초에 주파하는데 이는6.3리터 출력 571마력의 V형 8기통 엔진을 장착한 SLS AMG 모델과 같은 높은 수준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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