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자동차경주 대회 '2008한국DDGT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가 31일(예선)과 내달 1일(결승)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이번 2라운드에는 피겨요정 김연아가 빙판 위에서 연기하듯 '트랙 위의 피겨 스케이팅'을 펼치는 드리프트, 0-400m를 전력 질주해 승부를 가리는 드래그, 드라이빙 테크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의 서킷 경기인 'GT 레이스' 등 다양하고 박진감 넘치는 모터스포츠 종목들이 진행된다.
공식 후원사인 한국타이어는 이날 'R/C카 경기'와 '다트 게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들을 증정한다.
또 한국타이어 이벤트 부스에는 레이싱 경기의 꽃, 레이싱 걸들과의 기념촬영 공간을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08한국DDGT챔피언십'을 관람할 수 있는 용인 스피드웨이 자연 관람석은 무료이며, 경기장과 패독(Paddok, 레이싱카를 정비하는 공간)을 입장할 수 있는 일반 입장권은 5000원, VIP룸 이용과 점심식사가 제공되는 VIP 입장권은 1만원이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선도 기업으로서 모터스포츠를 통해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 후원을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