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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카트챔피언십 4전 대회장소 ‘파주→화성’ 변경

코리아카트챔피언십 4전 대회장소 ‘파주→화성’ 변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5.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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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 국내 최초의 카트 전용경기장인 화성 카트빌에서 개최

▲ 지난 2003년 경기도 화성 카트빌에서 열렸던 현대해상컵카트대회 3라운드 결승. /지피코리아

코리아카트(대표 임재흥)가 카트챔피언십 4라운드 장소를 경기도 파주에서 화성으로 변경 개최키로 했다.

코리아카트는 내달 15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08코리아카트챔피언십(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 푸마코리아 후원) 4라운드를 화성에 위치한 카트빌에서 옮겨 치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카트 측은 당초 올시즌 3차례 정도 공동으로 열기로 했던 파주 스피드파크 측이 더 이상 대회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대회 장소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화성 카트빌은 지난 2003년 이후 5년여 만에 국내 최고 권위의 카트대회가 열리게 됐다.

국내 최초 승인을 받은 카트 전용경기장인 화성 카트빌은 총 길이 700m, 폭 8m, 직선구간 110m이며, 컨트롤타워, 피트 등 자동차전용 서킷 못지않은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 고속코너와 헤어핀 구간이 적절하게 배치돼 있어 선수들의 기량 차이가 크다.

임재흥 대회 조직위원장은 “한국 카트의 산실인 화성 카트빌에서 다시 대회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코리아카트챔피언십이 전국 투어 레이스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카트 대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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