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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美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파트너십 계약

넥센타이어, 美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파트너십 계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4.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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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미국 프로야구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14년 시즌 동안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 구장에서 가로 36.27m, 세로 2.16m의 광고판 등을 국내외에 노출하게 된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을 연고지로 하는 구단으로 과거 박찬호 선수가 활약했으며 지난해 12월 추신수 선수를 영입해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또 지난해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LA다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도 올 시즌 계약을 이어가기로 했다.

LA다저스 홈구장에는 홈 플레이트 뒤에 가로 2.8m, 세로 0.8m의 롤링보드로 광고를 노출하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야구장 전광판에 가로 13.72m, 세로 4.7m의 광고판을 노출한다.

이장환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사는 "미국 주요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지역의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부터 미국 크라이슬러의 '200' 모델과 닷지 '어벤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크라이슬러 '200' 후속모델인 '올 뉴 200'과 '램 3500'에 신차용 타이어를 신규 공급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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