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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부산모터쇼서 `A3 스포트백 e-트론` 첫 공개

아우디, 부산모터쇼서 `A3 스포트백 e-트론` 첫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4.04.10 14:44
  • 수정 2014.04.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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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부산국제모터쇼서 하이라이트카로 공개..출퇴근 땐 전기차, 장거리 여행 땐 가솔린차로


아우디코리아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A3 스포트백 e-트론`을 국내 처음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내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 예정인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하이라이트카인 'A3 스포트백 e-트론' 을 포함해 총 12개의 모델을 출품할 예정이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아우디의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4월 중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 예정이며 국내에는 2015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은 한번 주유로 940㎞(유럽기준)를 주행가능하며, 전기 모터만으로도 최대 5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출퇴근 등 일상 운행 때는 전기차로 이용하다가 장거리 운행이나 충전 도중의 급한 이용 땐 가솔린 엔진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맞춤 운용이 가능하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150마력의 1.4 TFSI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시간은 7.6초, 최고속도는 222㎞/h에 달한다.

아우디코리아 요그 디잇츨 마케팅 이사는 "도심 속 전기주행과 장거리 운행 능력을 모두 갖춘 A3 e-트론이 소비자 일상은 물론, 사회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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