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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니어 사회공헌 중국으로 넓힌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사회공헌 중국으로 넓힌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06.0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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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인 '주니어 공학교실'을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북경 순의구 제1중학 부속 소학교에서 160여 명의 4~5학년생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니어 공학교실'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 수업은 지난해 중국 내 처음으로 실시한 강소 지역의'주니어 공학교실' 프로그램을 북경 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시범 수업 후 하반기 3회, 그리고 내년부터는 6회에 걸쳐 정규 수업을 실시해 북경 < 주니어 공학교실 >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임직원들이 '주니어 공학교실'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북경에서는 대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를 위해 북경교통대학교 내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고 그 결과 30여 명의 '주니어 공학교실' 대학생 강사단을 구성했다.  

이는 공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지의 어린이들과 융화될 수 있는 강사단을 확보함으로써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중국 내 우수 인력 풀에 대해 현대모비스의 기업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취지도 고려됐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쉽게 흥미롭게 전달해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재능기부 과학수업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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