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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반값할인 티켓 매진 임박

F1 코리아 그랑프리 반값할인 티켓 매진 임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3.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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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1만장 중 800여장만 남아...고가의 VIP 관람석도 판매 호조

오는 10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티켓을 조기에 구입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50% 할인티켓 물량이 거의 매진되고 있다. 또 VIP를 위한 고가의 관람석도 판매가 호조를 띠는 등 F1 코리아 대회 티켓판매가 기대치를 웃돌고 있다.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3일 입장권 조기 구매자를 위해 이달 말까지 판매하기로 한 50%할인 티켓 1만장 중 현재까지 9천200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할인제도를 발표한 이달 초 표 발매 직후부터 인터파크 등 온라인과 농협, 광주은행을 통한 오프라인까지 대부분 티켓이 판매되 현재 50% 할인되는 입장권의 잔여물량은 800여장 정도만 남았다.

특히 15실에 390명만이 입장할 수 있는 1인당 관람료 270만원의 VIP 관람석도 5군데의 기업과 계약을 마치고 판매개시 1개월만에 25%가량이 팔렸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에 대한 후원 등 기업참여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처럼 르노삼성이 F1 코리아 대회 홍보를 위해 국내 5대도시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시티 데모런 행사와 신차 전시회 등을 열기로 했으며 국내 자동차회사 한 곳도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가 맡았던 '오피셜 서플라이' 역할을 맡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박봉순 F1대회조직위 티켓사업부장은 "조기구매자 할인 폭 확대 제도가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 F1대회 티켓은 공식할인 제도 이외에 무료 관람이나 비공식 추가 할인은 절대 없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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