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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화보] '레이싱 혈통' 명차를 만나다

[서울모터쇼 화보] '레이싱 혈통' 명차를 만나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3.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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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터 열흘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서 '2011 서울모터쇼' 개최

▲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서 열린 2011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르노삼성은 F1 로터스 르노 GP팀의 2011년 머신(F1 레이싱카의 통칭)인 `R31`과 작년 국내 레이싱 서킷에 처음 오른 `SM3 2.0 레이싱 카`를 전시했다.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11 서울모터쇼'가 4월 1일 막을 올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들 가운데는 모터스포츠 컨셉의 '머신'들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먼저 르노삼성은 F1 로터스 르노 GP팀의 2011년 머신(F1 레이싱카의 통칭)인 `R31`과 작년 국내 레이싱 서킷에 처음 오른 `SM3 2.0 레이싱 카`를 전시했다.

포르쉐는 이날 우렁찬 엔진 배기음과 함께 수퍼카 '918 RSR'을 선보였다. 8기통 직분사 엔진에 563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는 '918 RSR'은 오는 4월 21일 상하이 모터쇼에 출품하기 위해 이날 하루만 공개된 뒤 중국으로 이동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와 M1 오마주(Hommage) 컨셉카를 전시한다. 1시리즈 M 쿠페, K 1600 GTL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BMW M1 오마주는 BMW M1 슈퍼 스포츠카의 탄생 30주년을 맞아 BMW 그룹 디자인팀이 만들어낸 헌정 작품이다. 1시리즈 M쿠페는 M 트윈파워 터보를 장착한 직분사 3리터 6기통 엔진은 340마력을 내며 시속 100km를 4.9초 만에 돌파하고 시속 200km은 17.3초만에 주파한다. 국내 소비자 가격은 6,540만원(VAT 포함)이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쉐보레 콜벳’과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쉐보레 크루즈’의 5도어 해치백 모델을 선보인다. 또 올해 티빙슈퍼레이스 슈퍼2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2가지 색상의 크루즈 경주용차를 공개했다.

폴크스바겐은 6세대 골프 GTI, 아우디는 스포츠카 '아우디 e-트론'를 선보였고, 시트로엥은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3종 등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처음 브랜드를 알렸다.

이밖에 도요타는 월드베스트 셀링 모델인 코롤라를 국내에 런칭했고, 혼다는 '시빅 콘셉트'를 아시아에서는 처음 공개했다. 닛산은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제3세대 '큐브(CUBE)', 메르세데스-벤츠는 4도어 쿠페 CLS-클래스 2세대 모델 '더 뉴 CLS 63 AMG'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국내 12개, 해외 23개의 완

성차 업체를 비롯해 우리나라와 일본, 독일, 미국 등 8개국 139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업체들이 완성차 모델 5종을 포함해 신차 54대를 공개했다.

▲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서 열린 2011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르노삼성은 F1 로터스 르노 GP팀의 2011년 머신(사진 위)인 `R31`과 작년 국내 레이싱 서킷에 처음 오른 `SM3 2.0(사진 아래) 레이싱 카`를 전시했다.

▲ 포르쉐는 이날 우렁찬 엔진 배기음과 함께 수퍼카 '918 RSR'을 선보였다. 8기통 직분사 엔진에 563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는 '918 RSR'은 오는 4월 21일 상하이 모터쇼에 출품하기 위해 이날 하루만 공개된 뒤 중국으로 이동한다.

▲ 한국GM은 올해 티빙슈퍼레이스 슈퍼2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2가지 색상의 쉐보레 크루즈 경주용차를 공개했다.

▲ BMW코리아는 1시리즈 M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고성능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BMW M GmbH가 제작한 최초의 소형 모델로 직분사 3리터 6기통 엔진이 탑재, 3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제

로백(시속 100km)은 4.9초 만에 돌파하고, 국내가격은 654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지피코리아

▲ BMW M1 오마주는 BMW M1 슈퍼 스포츠카의 탄생 30주년을 맞아 BMW 그룹 디자인팀이 만들어낸 헌정 작품이다.

▲ BMW코리아는 BMW의 친환경 고성능 스포츠 컨셉트카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를 선보였다. /지피코리아

▲ BMW코리아는 BMW의 친환경 고성능 스포츠 컨셉트카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를 선보였다. /지피코리아

▲ 토요타코리아는 컨셉트카 'FT-86'를 선보였다. /지피코리아

▲ 금호타이어는 타이어만 보이는 ‘고스트카(Ghost Car)’를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고스트카’는 타이어만 보이는 투명차에 실제 모델들이 편한 자세로 차량을 운전하듯 공중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고객이 어떤 차를 선택하든 금호타이어는 항상 최상의 만족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상징한다. /금호타이어

▲ 인피니티는 국내 최초로 컨셉카 에센스(Essence)를 공개했다. 인피니티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컨셉카 에센스는 장인정신을 반영해 완성된 고품격 디자인이 특징인 친환경 고성능 럭셔리 쿠페다. 최고출력 6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으로 인피니티가 제시하는 차세대 모델의 발전상을 선보인다. /지피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걸윙 쿠페의 혈통을 이어받은 SLS AMG를 선보였다. /지피코리아

▲ 푸조의 공식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프리미엄 플레그십 세단 New 508GT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204마력의 최대출력을 뿜어내는 최신 2.2 HDi 엔진은 전 모델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150g/km)을 30% 낮추고 연비는 18km/L까지 끌어올린다. /한불모터스

▲ 아우디 코리아는 완전 전기 구동 시스템(purely electric drive system)이 적용된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e-트론(Audi e-Tron)’ 컨셉카를 공개했다. /아우디코리아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코롤라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시 행사에서 토요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구혜선이 코롤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 한국닛산㈜은 아이코닉 모델 제 3세대 큐브(CUBE)를 선보였다. /한국닛산

▲ 포드코리아는 차세대 플래그십 소형차인 2012년 포드 포커스를 국내 첫 선보였다. /포드코리아

▲ '소형 스포츠카의 전설' 시로코 R을 공개했다. 시로코 R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TSI) 엔진의 최고출력을 265마력, 최대토크는 35.7kg.m(2,500~5,000rpm)까지 끌어올려 박진감 넘치는 드라이빙의 재미는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고성능을 보여준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된다. /지피코리아

▲ 쌍용자동차는 3세대 모델 ‘뉴체어맨 H’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도어 쿠페 CLS-Class의 2세대 모델 The new CLS 63 AMG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최고 출력 525마력, 최대 토크 71.4 kg∙m의 거침없는 파워를 선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한국지엠은 컨셉트카 '미래(Mi-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지엠

▲ 스바루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인 WRX STI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배기량 2.5리터급 4기통 터보엔진에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305마력 최대토크 40.1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스바루코리아

▲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앵 DS3를 선보였다. /한불모터스

▲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 콘셉트카인 ‘블루스퀘어(Blue², HND-6)’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 기아자동차는 중형 세단 ‘K5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

/경기도 일산=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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