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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조직위, 자원봉사자 8개분야 780명 모집

F1조직위, 자원봉사자 8개분야 780명 모집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4.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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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외국어 통역, 안내, 사무지원 등 자원봉사자 모집

2011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와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찾는다.

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이하 F1조직위)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11년 F1대회 운영에 필요한 8개 분야 78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통역과 입·퇴장 관리, 관람석 안내, 편의시설, 사무지원, 물자관리, 공공부스, 주차안내까지 총 8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올해 10월 1일 기준으로 만18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주한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5개 분야 800명 모집에 2180명이 신청해 2.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접수는 F1대회 자원봉사자 홈페이지(www.koreangp-volunteer.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남도청 또는 시·군 민원실 및 자원봉사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기본소양교육(7월) 및 직무․현장교육(10월)을 거쳐 F1 대회기간인 10월 13일부터 나흘간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근무복, 식사제공은 물론 향후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 시 자원봉사자로 우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F1조직위 박종문 사무총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F1 대회를 성공리에 치를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이었다"며 "F1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제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바란다"고 밝혔다.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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